[특집] 삼정산업사, 신개념 밀링시스템 'Laserm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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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삼정산업사, 신개념 밀링시스템 'Lasermill'
  • 육혜민 기자
  • 승인 2017.05.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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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덱스’에서 예약 판매 시작, 드디어 베일 벗는다!

 

 

 

꾸준히 관심을 모아왔던 신개념 밀링 시스템 ’Lasermill(레이저밀)’이 하반기부터 시판된다. 삼정산업사는 최근 ‘시덱스 2017’에서 레이저밀의 예약 판매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레이저밀’은 초기 생산대기 상태에 있기 때문에 2018년까지는 예약자에 한해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레이저밀’은 가공물 형상을 자체 스캔하고, 스캔된 3D 이미지를 기반으로 실시간 검수를 통해 정밀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특히, 레이저 Ablation 방식으로 세라믹 입자를 타공하기 때문에 기존 밀링용 버나 별도의 툴이 필요치 않다는 점이 장점이다.
재료의 특성에 따라 5마이크론 단위로 제거가 가능해, 기존 방식의 밀링기와는 차원이 다른 뛰어난 정밀도를 제공한다. 정밀도를 수치상으로 따지자면 기존 대비 무려 10배 이상 향상됐다는 게 삼정산업사 측의 설명.

이밖에, 가공 시 진동이 발생하지 않아 세라믹 재료를 0.3㎜ 두께로 가공이 가능하고, 별도의 소모품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빠른 셋업과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UI), 병원 혹은 기공소 내 작은 공간에 손쉽게 세팅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Dental Wings 구강 스캔파일 및 체어사이드 캐드와 자동 연결되어 폭넓은 호환성과 확장성을 자랑한다.

한편, 제조사 ‘Dental Wings’는 소프트웨어 및 각종 임플란트 가이드와 구강 스캐너 등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온 세계적인 Digital Dentistry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는 회사로, 캐나다 본사를 포함해 독일, 프랑스 등 4개 해외지사와 150명 이상의 개발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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