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코엑스에서 4월 22일~23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주최로 개최됐으며, 총 677명의 인원이 등록했다. 행사 기간 동안 구연 17개, 포스터 21개, 총 서른여덟 개의 발표가 이뤄졌다.

첫날은 도호쿠 대학의 Satoshi Fukumoto 교수와 단국대 유승훈 교수, 연세대 송제선 교수, 부산대 정태성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신인학술상은 ‘Comparison of stemness and gene expression between gingiva and dental follicles in children’라는 연제로 발표한 연세대학교 강정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둘째 날은 ‘소아청소년 교정치료: 담론을 통해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움과 진정법교육연구위원회가 개최한 ‘진정법하 응급상황 관리를 위한 시뮬레이션 워크샵’이 진행됐다. 또 보험관련 특강과 파노라마 방사선영상, 임상연제 특강 등 다채로운 강의가 이루어졌다. 기수련자의 소아치과전문의 취득을 위한 안내 특강도 열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육혜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