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함께하는 ‘제2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2017년 치아의 날)’ 행사가 6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민청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처음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자 서울시와 함께 각종 구강보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청계광장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올해는 서울시민청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2017년 치아의 날)’ 기념행사가 6월 9일 서울시민청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건치아동 등 각종 시상식이 예정된 가운데, 이밖에도 구강검진 및 치아배지 만들기, 각종 체험 및 상담부스 등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마련된다.
지난해에 이어, 1천만 서울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는 ‘치아사랑 UCC 공모전’을 비롯해 치아사랑 퀴즈대잔치, 후기 블로그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치아사랑 UCC공모전의 경우, 이미 서울시치과의사회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최우수상, 우수상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이 이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UCC 공모전 응모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된다.
온라인 퀴즈대잔치와 플래카드 이벤트도 열린다.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www.sda.or.kr) 구강상식퀴즈 코너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정답자 중 333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플래카드 이벤트’ 역시 서울지역 치과에 배포된 플래카드를 찍어 서울시치과의사회 페이스북에 업로드 후 메시지로 보내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음료 상품권이 증정되는데,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와 플래카드 이벤트는 6월 9일까지 참여 가능하고, 결과는 6월 19일 발표된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도 열린다. 추천과 공모를 통해 서울 25개 구(區)에서 1차 예심을 거친 아동 50명(각 구 대표 남녀 각 1명)을 대상으로 6월 8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구강검진 및 면접이 진행된다. 이날 검진을 통해 선정된 최종 입상자에게는 기념식 당일 서울시치과의회회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 기세호 위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시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