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진단, 셋업, 출력 등 다양한 연구 과제 수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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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진단, 셋업, 출력 등 다양한 연구 과제 수행 예정!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7.10.1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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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백철호 회장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의 창립 배경과 역할은
교정 분야에도 다양한 디지털과의 접목이 시도되며 많은 정보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각 회사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따라갈 수밖에 없는 형편인데, 그러나 이런 정보들은 회사의 이익과 연관돼 있어 균형감 있는 정보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정보의 옥석을 가릴 필요성이 커졌지만 이를 혼자 감당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렵다. 각자 연구하고 확인한 사실들을 함께 공유하고 좀 더 체계적으로 정보를 정립해 나가는 것이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의 존재 이유이자 설립 배경이다.

 

그동안의 창립 과정과 주변 반응은
뜻을 같이 하는 25명의 발기인들이 모여 지난해 11월 17일 창립 초도 모임을 가졌다. 발기인대회 이후, 단체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회원이 급격히 늘었다. 체계도 잡히기 전에 너무 급격히 늘어 잠시 회원 가입을 중단시켜야 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그만큼 정보에 목말라있고 갈증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오늘 창립 학술대회에는 약 15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좌석이 한정된 상황에서 참가 신청이 계속 이어져 많이 노심초사했다. 보조의자를 두고 간신히 창립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그동안 진단, 셋업, 출력 등 3개의 분과를 두고 단기, 중기, 장기 연구 과제를 선정해 분과별로 연구를 진행해 왔고 오늘 창립학술대회가 그 첫 번째 단기 과제의 결실이다. 앞으로 각 분과별로 연구된 중기, 장기 과제들이 하나씩 발표되고 공유된다.

기존 대한치과교정학회와의 관계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별도의 조직이 아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학회 안에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가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대한치과교정학회가 그 출발점인데, 명칭에서 보았듯 ‘학회’가 아니고 ‘의사회’로 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향후, 교정학회 내에서 ‘디지털 교정’ 세션을 중심으로 중장기 연구 과제를 정해 공부할 예정이다. 각종 디지털 장비들을 사용해 보고, 장단점을 평가한 뒤 교정학회 회원들과 공유하며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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