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키즈크라운 명성 이은 영구치 크라운, 성인 6~7번 치아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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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키즈크라운 명성 이은 영구치 크라운, 성인 6~7번 치아도 OK!
  • 육혜민
  • 승인 2018.01.04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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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용 SS크라운 ‘퍼마크라운’

 

엄성호 원장이 퍼마크라운을 사용한 기간은 5개월 가량이다. 엄성호 원장은 일전에 이미 소아용 SS크라운인 키즈크라운을 1년 이상 사용해온 유저다. 그러던 와중,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영구치용 퍼마크라운이 출시된 것. 퍼마크라운이 기존의 키즈크라운과 얼마나 달라진 제품인지 궁금해 하던 찰나, 덴트포토 임상체험단모집 소식을 듣고 신청해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임시 템포러리 용도로 적합
퍼마크라운은 소아용 SS크라운(키즈크라운)의 영구치 버전, 성인용 버전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영구치가 처음 나기 시작한 소아는 물론이고, 다양한 사이즈로 성인 환자의 6번 치아는 물론 7번 치아까지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소아나 청소년 환자의 경우, 미성숙 대구치의 법랑 혹은 상아질 이상에서 크라운 수복 시 사용할 수 있다. 성인 환자들의 경우는 임플란트 픽스처 식립 후 템포러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구치 수복이나 임플란트 직전 혹은 엔도 치료 후 예후를 살피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브라켓 웰딩 목적으로 교정 환자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엄성호 원장 또한 템포러리 용도로 퍼마크라운을 애용하고 있으며, 일반 크라운을 하기 애매한 경우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환자의 경우 미성숙 영구치의 법랑질 형성 부전으로 최종수복물을 장착하기 곤란한 경우나, 성인 환자는 치주 질환으로 인해 예후가 불량한 치아의 신경치료후 유지, 혹은 크랙이 발생한 치아의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

간편한 사용으로 체어타임 단축
퍼마크라운은 치아 형태에 맞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디자인으로, 사이즈만 잘 맞춘다면 시저링과 컨투어링 과정을 거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환자가 재차 내원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병원의 입장에서도 환자의 입장에서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
엄성호 원장 또한 10분 내에 작업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밝혔다. 엄성호 원장은 “템포러리 레진을 이용해 임시치아를 만드는 것과 비교했을 때 시간이 훨씬 많이 단축된다”면서 “템포러리 레진과 비교했을 경우 탈락과 파절의 위험성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물론, 임시치아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두 재료 다 탈락이나 파절이 흔한 일은 아니다.

 

강도 및 내구성 한층 증가
그렇다면, 키즈크라운과 비교했을 때는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엄성호 원장은 “퍼마크라운이 크기도 크고 확실히 더 단단하다”고 말했다. 사용연령대를 달리해 나온 만큼, 크기는 물론이고 강도와 내구성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것. 엄성호 원장은 “힘을 많이 받는 치아(영구치 6번용)용으로 나온 만큼, 강도적인 면에서 단단하게 제작해 내구성이 증가했다”면서 “시저링이나 컨투어링을 할 때도 한층 단단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영구치용으로 더욱 튼튼하고 두꺼워진 만큼, 저작으로 인한 교합면의 마모 발생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투명 세라믹 코팅으로 인체에 무해할뿐더러 알러지 유발 걱정도 덜 수 있다. 단, 강도가 높아진 만큼 마진트리밍과 시저링 시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엄성호 원장은 “아직 사용한 기간이 그렇게 긴 편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소소한 단점을 꼽자면, 기본 키트에 사이즈당 두 개로 4~5개 정도 들어있는 키즈크라운과 비교했을 때 사이즈별 개수가 조금 더 충분했으면 좋겠다는 것. 그러나 따로 리필을 판매하기에 불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합리적 가격, 기능적 요소도 갖췄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도 뛰어나다. 이는 환자들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반 크라운을 하기는 비용이 부담된다거나, 크라운을 하기 애매한 경우 퍼마크라운이 유용하게 사용된다.
임시 템포러리 용도로 사용되는 퍼마크라운은 얼마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치아를 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아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비용 부담이 적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따라서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치아를 발치하거나 하는 경우에도 불만이 없다. “비치해두면 예기치 않은 상황이 사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엄성호 원장의 설명. 그러면서 “유지력 차원과 비용적인 면 모두 나무랄 데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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