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차현인 소장과 함께하는 '투명교정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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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차현인 소장과 함께하는 '투명교정의 모든 것'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8.01.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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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투명교정연구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치의학 및 치과 산업에도 예외 없이 커다란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면서 치과 치료와 치과 산업의 중심축이 외과적 솔루션 개념으로 이동하였고, 더 나아가 첨단 디지털 기기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보철 중심의 ‘컴퓨터 가이드 수술(CAD Guided Surgery)’이 대폭 성장하는 추세다. 이렇듯 수복 치료 분야에서의 임상 프로토콜이 기존의 노동 집약적 아날로그 시술에서 환자 및 임상가의 편의에 초점을 두는 디지털 시술로 활발히 옮겨가는 상황이다.

 

교정 치료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거대한 변화가 일고 있다. 환자들의 심미적 욕구와 개원의들의 편의 추구 심리가 첨단 컴퓨터 기술과 절묘하게 융합하여 ‘투명 교정’이라는 놀라운 치과 술식이 탄생했다. 200년 이상 교정학계를 지배해온 고정성 치아교정이 소수 전공자들의 노동집약적 아날로그 패러다임이었다면, 이제 고작 20년 밖에 되지 않은 가철성 투명교정은 다수의 임상가들이 인접 분야 인력들과의 협업(colaboration)으로 이끌어가는 디지털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다.

투명교정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살펴보면, 투명교정 장치(Clear Aligner)의 판매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서부터 소규모 장치 제작 기공소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투명교정 장치 공급자(Aligner Supplier)들이 각자의 시장을 넓히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적자생존의 경쟁구도 속에서 대부분이 상업적 논리에 치우쳐 임상 연구와 개발, 학문적 체계화에는 무관심하거나 소홀해온 것이 사실이다. 임상적 효율성과 장치의 본질적 기능을 향상시키려는 노력보다는 제품 홍보와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에 치중했음을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덴티스투명교정연구소(DICAO)는 이러한 치과계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깊이 인식한 바탕 위에서 ‘투명교정 연구 및 교육’이라는 중차대한 미션을 안고 탄생한 연구소다. 투명교정 ‘장치’를 만든다기보다는 투명교정 ‘방법’을 만드는 지식 집단으로서, 시술의 전 과정을 관리하고 책임질 ‘투명교정 전문가’를 육성하는 일종의 콘텐츠 메이커인 것이다.
투명교정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식, 최선의 기구, 최선의 과정을 제시함으로써 투명교정을 도입하려는 초심자 또는 업데이트하려는 전문가들에게 최상의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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