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협회 사무국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구강관리 어플리케이션 ‘맘스투스(Mom’s Tooth)’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문환 회장을 비롯해 박용덕 부회장, 조자원 총무이사, 현용철 국제이사가 참석했다.

‘맘스투스’는 구강보건협회에서 2017년도 보건복지부 구강건강증진기금 지원을 받아 제작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으로 대한소아치과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예방치과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한국치위생학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가 참여해 임산부 및 영유아 특성에 맞춰 개발됐다.

박용덕 부회장은 “‘맘스투스’를 만들 때 공동 참여했던 학회들의 의견을 모아 합의된 용어와 규칙 등 기본 안을 토대로 만들었다”며 “향후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에 공식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문환 회장도 맘스투스에 대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적합한 최고의 구강관리 및 교육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