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탐방] “즐겁게 모두가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학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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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탐방] “즐겁게 모두가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학회 만들겠다!”
  • 육혜민 기자
  • 승인 2018.02.02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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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미치과학회 김기성 회장

 

17대 집행부의 중점 추진 현안은?
첫째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인정의 교육원과 인정의 위원회의 협력을 통해 인정의 제도를 안정화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변화하는 전문의 제도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능동적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회원 관리 강화다. 기존 회원이 3,000명 정도였는데, 실질적으로 회비를 내고 활동하시는 분들 위주로 회원 정리를 해 현재는 회원이 600여 명 정도이다. 다시 작은 학회에서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세 번째는, 학회 업무의 체계화다. 그간 집행부가 바뀌며 사무원이 바뀌기도 하고, 접수 업무처리 방식 등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회 업무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충무로에 학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원도 채용했다.
그밖에도 홈페이지 관리를 강화해 회원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 학술자료 및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국제학술활동을 강화하고 지부 학술집담회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인정의 교육원 연수회는 어떻게 진행되나.
올해 3기 연수회는 3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8일에 걸쳐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7월 1일은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며, 연수회 수료식을 같이 할 예정이다.
2대 교육원장으로는 장원건 부회장이 2년간 교육원을 맡게 되었다. 또, 교육원 연수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강경미, 양은비 두 분을 교육원 운영이사로 임명했다.
이번 3기 교육과정은 지난 1, 2기 연수과정을 마친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조정했다. 심미수복을 위한 임시치아 제작과 전치 심미보철 및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부분교정치료 강의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임시치아 제작과 부분교정의 핸즈온 과정을 추가했다. 그리고 컴포짓 레진 강의 및 핸즈온에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에 백운봉 원장(해피스마일치과) 등 새로운 연자 분들을 추가해 이전보다 풍성한 강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의 다짐을 말씀해주신다면.
‘함께하는 학회’, ‘자랑스러운 학회’, ‘모임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학회’가 이번 대한심미치과학회의 슬로건이다.
작년, 모든 임원들의 참여도가 열정적이었고 그 결과 추계학술대회에 1,300명에 달하는 많은 인원을 동원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다. 스스로도 학회 모임이 정말 기다려진다. 지금 학회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많은 분들과 함께 일을 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싶다. 또, 정보와 지식은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학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학회를 통해 지식을 널리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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