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치과의사 대상, 뷰티세미나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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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치과의사 대상, 뷰티세미나 현장에 가다!
  • 육혜민 기자
  • 승인 2018.02.02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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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원장 초청 무료 핸즈온 코스’

현재 안면미용시술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실질적 관심과 호응도는 어느 정도일까.
또, 관련 세미나는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까. 지난 1월 14일,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 611호 회의실에서 보톡스와 필러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뷰티세미나 및 핸즈온이 열렸다. 40명 정원을 꽉 채워 진행된 세미나의 이모저모를 담았다.

취재 | 육혜민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강의실은 빈 곳 없이 가득 메워져 관련분야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게끔 했다. 행사를 진행한 메디칼유나이티드 측에 따르면, 세미나 신청 인원만도 70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세미나 개최 소식을 알린 결과,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다만, 핸즈온 강의를 위해 부득이하게 회차당 40명으로 정원을 나누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인원은 다음 회차에 참여하게 되며, 본 뷰티세미나는 올해 매달 1회씩 예정되어 있다.

 

첫 한 시간은 이론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 시작 전, 안면미용성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보톡스 시술 경험을 묻는 질문에 손을 든 치과의사는 단 두 명에 불과했다. 그 중에서도 필러 시술을 함께 해본 적 있다고 밝힌 치과의사는 한 명이었다. 실질적으로 보톡스와 필러를 처음 다루는 의사들의 세미나 참여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강연은 별도의 문서자료 없이, 연자인 최재영 원장(아름다운얼굴치과)의 파워포인트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조용한 분위기에 다들 집중해서 강연을 듣는 가운데, 여러 치과의사들이 중간중간 강의자료 화면을 사진으로 찍기도 하는 등 흥미도와 참여 분위기도 뜨거웠다.
최재영 원장은 “보톡스 시술 자체는 어렵지 않다”면서도 “필러는 혈관 확보 방법을 모르면 피부가 괴사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수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론 강의 후에는 핸즈온이 이어졌다. 이 시간에는 강의를 듣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직접 시술을 받기 위해 찾아온 일반인들도 열 명 가까이 입장했다. 사전에 신청을 완료한 핸즈온 참여 치과의사는 5명 정도였다. 핸즈온 참여자는 최재영 원장의 지도 아래 직접 데려온 참여자에게 시술을 하거나, 혹은 직접 필러 시술을 받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로, 신청하지 않은 치과의사들도 직접 필러시술을 받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영 원장은 앞서 이론 강연에서 선보인 스킬과 주입 방법 등을 설명과 함께 직접 앞에서 시연해보였다. 세미나 참여자들은 모두 가까이 다가가 시술법을 보고 익히는데 여념이 없었다. 다음 강의는 2월 25일, 3월 11일에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010-2924-8275(메디칼유나이티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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