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포라인
Special특집
개원가의 Ni-Ti 파일 선택 기준은?Ni-Ti 파일 사용 현황
육혜민  |  denfoline@denfoline.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06  15:21: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나이타이(Ni-Ti) 파일의 발전으로 근관치료는 한층 더 편리해졌으며 빨라졌다. 스테인리스스틸 파일에 비해 높은 성형 효율과 편의성을 가진 Ni-Ti 파일은, 디자인과 가공 방식의 발전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Ni-Ti 파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와 더불어 임상가들이 어떤 기준으로 파일을 선택하는지 알아보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특성 및 Ni-Ti 파일과 관련된 정보를 소개한다.

취재 | 육혜민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임상가들은 과연 어떤 기준으로 파일을 선택할까. 취재를 통해 만나본 임상가의 상당수는 ‘주변의 추천에 의해 쓰기 시작한 제품을 계속 사용 중’이라고 답변했다.
근관의 형태 및 치료 술식 등에 따라 사용되는 파일의 특성 및 사용 개수도 각기 달라 모든 파일을 다 사용해보고 선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에 초반에 선배나 교수 등의 추천에 상당수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치과의사는, “주위에서 추천받은 제품을 쓰고 있다”면서 “익숙한 Ni-Ti 파일을 계속 사용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이 나오면 한 번씩 써보고 있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지고 기구가 많이 발전돼서 특정 파일이 특별히 좋다거나 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선택 기준은 개인적으로 어떤 물성의 파일을 선호하느냐의 차이일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임상가는 “요즘 제조되는 Ni-Ti 파일들은 대부분 삭제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 브랜드는 크게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저가의 카피제품은 오리지널 제품군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물성에 차이를 보이는 제품이 있기 때문에 선택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Ni-Ti 파일에 요구되는 기본적 덕목
   
 
일반적으로 파일을 선택할 때 고려되는 기본적인 요소가 ‘유연성, 삭제력, 파절 저항성’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다.
만곡 근관을 잘 따라 들어가면서 삭제력도 뒤따라야 하고, 그러면서도 부러지지 않아야 한다.
Ni-Ti 파일의 실질적 사용에 있어 가장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파절’이 첫 번째로 손꼽혔다. 임상가들은 하나같이 Ni-Ti 파일의 파절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업체 관계자 또한 “그간 Ni-Ti 파일이 계속 발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피로 파절을 100%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임상에 있어 단순히 단면적의 형태나 넓이, 열처리 파일 등이 파일의 내구성을 결정할 수 없는 만큼, 아무리 좋다고 하는 제품이라도 파절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는 것.
임상가들은 Ni-Ti 파일의 파절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근단부 Glide path에 공을 들이고 파일 사용 횟수를 체크하는 등 나름의 사용수칙을 준수하고 있었다.

새로운 제품보다 손에 익은 제품 주로 사용
Ni-Ti 파일 사용에 있어 여러 가지가 고려되는 만큼, 각 업체에서도 파절저항성 및 유연성, 디자인 및 열처리 방식 등을 개선한 신제품을 주기적으로 내놓고 있다. 다만, 신제품에 대한 반응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수의 임상가들은 ‘손에 익은 제품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업체 관계자들 또한 “새로운 제품이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시기 보다는, 주로 사용하시던 제품을 계속해서 쓰시는 편인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앞서 언급했듯, 근관의 형태 및 치료 술식 등에 따라 사용되는 파일이 다르기 때문에 실상 모든 파일을 다 사용해보고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상당수의 임상가들은 주변의 권유를 통해 Ni-Ti 파일을 선택하고 있다. 그렇게 입소문을 탄 제품은 결국 해당 브랜드의 신뢰도 및 인지도로 이어져 구매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한 번 손에 익은 제품은 크게 문제가 있지 않은 이상 가격이나 특성 등이 타 제품과 일부 차이가 있다고 해서 쉽게 교체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Ni-Ti 파일 시장 점유율 차이 커
한편, 국내 Ni-Ti 파일 판매 업체는 △신흥 △엘리트덴탈 △오스템임플란트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드림메디칼 △다이아덴트 △필덴트 △에스피에스 △메트로덴 △마루치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 △리뉴메디칼 △신원덴탈 △유니메디스 △아이비덴탈 △신덴탈 △오스코 등 20여 곳에 달했다.
‘Ni-Ti 파일’ 하면 덴츠플라이시로나에 대한 언급을 빼놓을 수 없다. 덴츠플라이시로나社는 꾸준한 자체적 제품 연구를 기반으로 한 오랜 신뢰도를 바탕으로 타 업체에 비해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에서 취급하는 Dentsply Sirona Endodontics의 제품이 국내 과반수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국내에서 일정부분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제품만 해도 10여 종”에 이른다.
신흥, 오스템, 메트로덴, 드림메디칼, 신원덴탈 등에서 판매하는 Ni-Ti 파일 또한 국내 점유율을 서서히 늘이고 있으며, 여타 업체에서도 각기 다른 특성의 다양한 Ni-Ti 파일 제품을 판매하면서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으로 Ni-Ti 파일은 주로 손에 익은 모델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크고, 신제품 출시 등의 제품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대부분 개원의들은 주로 입소문을 타고 오랫동안 검증되어 온 제품이나 주변에 추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각 사 Ni-Ti 파일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만한 통일된 제품 정보 기준이 따로 없는 점, 각자 임상에서 선호하는 물성이 다르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업체에서 제공하는 제품 정보 및 주변에 추천 정보에 의존하는 것보다 직접 핸즈온 등을 통해 사용해 본 후 손에 맞는 파일을 선택하는 것이 파일을 고르는 적절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 저작권자 © 덴포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육혜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DNN  |  (04333)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4라길 3  |  TEL : 02-319-5380  |  FAX : 02-319-5381
제호 : 덴포라인(Denfoline)  |  등록번호 : 서울, 아01592  |  등록일자 : 2011년 04월 22일
발행인 및 편집인 : 윤미용  |  편집장: 유재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미용  |  발행일자 : 2001년 9월 1일
덴포라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 등)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덴포라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www.denfol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