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전지부)가 대만 도원(桃園, Taoyuan-타오위안-)치과의사회를 방문해 학술교류를 나누며 우애를 다졌다. 대전지부는 지난해 3월 대만 타오위안시와 국제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올해 도원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초청을 받아 대만을 방문하게 된 것.
조수영 회장을 비롯해 기태석 고문, 이상훈 고문, 회원 3명과 가족 등 24명은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대만 도원치과의사회 학술대회를 방문해 교류를 나눴다. 지난 2016년 국제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마닐라치과의사회 관계자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조수영 회장은 “올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CDC2018 대한치과의사협회 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대만도원치과회 소속 회원들과 마닐라치과의사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교류를 통해 양 단체가 발전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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