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지르코니아 접착엔 주로 셀프 어드헤시브 레진시멘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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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지르코니아 접착엔 주로 셀프 어드헤시브 레진시멘트 사용!”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8.05.0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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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산치과 황성욱 원장

 

보철 소재별 비율과 사용하는 접착제는 무엇인가
인레이 및 온레이의 경우엔 골드가 50%, 레진 25%, 세라믹 20%, 지르코니아 5% 순이다. 크라운 및 브리지는 지르코니아 수요가 50% 정도로 가장 많고, 올세라믹 30%, PFM 10%, 골드 10% 순이다.
지르코니아는 Lava Plus(3M ESPE), Lava Esthetic(3M ESPE), Prettau(Zirkonzahn) 등을 주로 사용한다. 올세라믹의 경우엔 e-max press(이보클라), Cetra Duo(덴츠플라이시로나)를 사용하고, 레진 인레이의 경우엔 Tesceara(Bisco), Lava Ultimate(3M ESPE) 등을 사용한다.
메탈의 경우엔 RMGI 시멘트와 셀프 어드헤시브 레진 시멘트(Metal primer 포함), 레진시멘트(Metal primer 포함) 등으로 접착하고, 세라믹은 거의 레진시멘트(프라이머 포함)로 접착한다.
지르코니아는 레진 시멘트(지르코니아 프라이머 포함)나 셀프 어드헤시브 레진시멘트(지르코니아 프라이머 포함) 등으로 접착한다. 유지 형태 부족으로 강한 접착력이 요구될 때엔 레진 시멘트를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거의 셀프 어드헤시브 레진시멘트로 접착한다. 지르코니아 접착 시엔, 시적 후 반드시 수복물의 내면을 샌드 블라스트로 처리해 주고, 지르코니아 프라이머도 반드시 사용한다. 또 이중 중합형 레진 시멘트를 사용해 접착하고 충분한 광중합도 시행하는 편이다.

 

접착제 유형별로는 어떤 장단점이 있나
RMGI시멘트는 조작이 단순하고 술 후 지각과민이 적다는 점이 장점인 반면 접착력이 다소 약한 편이다. 셀프 어드헤시브 레진시멘트는 조작이 단순하고 술 후 지각과민이 적으며 접착력도 강한 편이다.
레진시멘트는 접착력이 강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별도의 접착 과정이 필요한데다 산 부식 접착제 사용 시 술 후 지각과민 발생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레진 시멘트로 접착할 때엔 시적→ 수복물 내면 샌드 블라스트→ 프라이머 도포→ 치아 표면 세정→ 치아 표면 접착 처리→ 시멘트와 함께 수복물 안착→ 시멘트 경화 후 잉여 시멘트 제거→ 마무리 및 연마 순으로 진행한다.

원장님만의 접착 노하우는 무엇인가
시적 후 오염된 수복물의 표면을 샌드 블라스트나 기타의 방법으로 반드시 깨끗하게 해주고 접착 술식을 진행한다. 또, 깨끗하게 준비된 수복물의 표면에 적합한 전용 프라이머를 적용하고, 레진 시멘트는 이중 중합형 제품을 사용하고 반드시 충분한 광중합을 시행한다. 와동 형성에도 좀 더 정성을 기울이고, 형성된 치아 표면에 광중합형 접착제를 적용한 후에는 반드시 광중합을 시행한다.
잉여 시멘트 제거를 위해 광중합 후 잉여 시멘트를 제거(tac cure technique)하는 경우에는 사용 전에 반드시 레진시멘트의 광민감도를 확인 후 시술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이중 중합형 레진 시멘트들은 경화를 위해 충분한 광중합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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