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임상] 하악 구치 임플란트 크라운 제작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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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임상] 하악 구치 임플란트 크라운 제작⑴
  •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
  • 승인 2018.05.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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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재 원장의 디지털 임상②

과거에 비해 치과 임상에서 디지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모든 치과 영역에서 디지털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디지털 장비의 가격이 만만치 않고 어떤 장비를 선택해야 할지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다듬치과 이훈재 원장과 함께하는 ‘디지털 임상’ 코너를 마련했다.
임상 외에 디지털 장비의 구입과 소프트웨어 등에 대해서도 향후 차례대로 언급할 예정이다.

 

 

구치부에 임플란트 크라운을 제작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Customized Abutment와 Zirconia Crown을 제작하여 SCRP(Screw Cement Retained Prosthesis) Type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방법 외에도 임플란트에 Ti link와 스캔 바디를 연결한 후, 스캔을 하고 디자인 과정을 거쳐 Reinforced ceramic(e.-max) 크라운을 제작하고 Ti link와 연결하는 방법이 있다.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대합치의 마모에 대한 것이다. Reinforced ceramic은 굴곡 강도가 360㎫로 자연치의 법랑질과 유사하므로 대합치에 교합 마모와 같은 영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음 환자는 몇 년 전에 하악 우측 제1대구치에 임플란트 크라운 치료를 받았으나, 음식물이 고이고 삽입되는 불편함으로 내원하였고, 당일에 치료 받기를 원하였다. 치과 내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Ti link와 Scan body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Single crown으로 임플란트를 수복하는 경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여 기존 보철물을 제거하고 Reinforced ceramic crown으로 제작하여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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