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SIDEX 2018', 1만5,500여명 다녀가며, 국내 최대 치과축제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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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SIDEX 2018', 1만5,500여명 다녀가며, 국내 최대 치과축제 재확인!
  • 양계영 기자
  • 승인 2018.07.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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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내내 북적였던 ‘SIDEX 2018’

 


2018 SIDEX는 사전등록이 8,963명, 현장등록이 636명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기록을 갱신했다. 전시 관람 신청자도 5,979명으로 파악돼 3일간 강연장 및 전시장을 찾은 치과인은 총 1만5,5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시업체 관계자를 제외한 순수 참관객 수로 역대 최고 성적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같은 수치는 전시기간 중에도 실제 피부로 느껴질 만큼 어느 해보다 많은 관람 인파로 북적였다. 전반적으로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특히 올해는 ‘신제품 전시존’과 LED스크린을 활용한 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고, 이 외에도 스탬프 투어, 기념품 설문 조사 등도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학술 강연장도 북적이긴 마찬가지였다. ‘4th Wave: Revolution in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된 만큼 디지털 덴티스트리 강연이 폭넓게 다뤄졌다. 해외 연자 강연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 관련 강연과 공동 프레젠테이션, 통합 프레젠테이션, Y(Young)세션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며 임상가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전자차트, 세무, 노무, 의료분쟁 등에도 개원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보존, 임플란트, 소아치과, 보철, 교정 등 분야별로도 다양하고 심도 있는 강연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미국치과의사협외(ADA) 보수교육 점수가 최대 10점까지 인정되며, 해외 치과의사를 위한 영어, 중국어 동시통역 강연도 진행됐다.

 

이밖에 이번 SIDEX 2018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 중 하나는 작년에 비해 외국인 참관객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학술등록 184명, 전시등록 682명 등 총 866명이 참여했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상복 회장은 “SIDEX는 동북아시아 치과 산업의 중심지가 될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도 기업들이 참가하는 전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SIDEX의 위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전시 기간 중 ‘2019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공동개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내년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SIDEX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2019 APDC를 주관하게 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다. 내년 SIDEX는 현재의 전시장 C, D홀 및 로비에 더해 1층 B1 전시장으로까지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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