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선(善)한 영향력 지닌, 치과계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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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선(善)한 영향력 지닌, 치과계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8.07.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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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연송장학캠프’ 연세치대 주관으로 개최!

 

이번 연송장학캠프의 방향성은 무엇인가.
이번 제3회 연송장학캠프의 첫 번째 핵심 방향은 장학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단지 직업인으로서의 치과의사가 아니라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가진 치과계 리더로 성장하여 이 사회에 더 큰 가치를 남길 수 있는 비전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캠프 첫날에는 신흥 연송학술재단 이사장님이신 이승종 이사장님께서 ‘치과의사,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치과계 선배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강의를 들려주실 계획이다. 학생들이 학교 강의에서는 듣기 어려웠던 삶을 대하는 태도나 비전에 대해서 귀감이 될 수 있는 말씀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 핵심은 ‘연송장학재단’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전국의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이어나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단체 활동 프로그램에서부터 친목도모, 식사시간까지 1박2일의 캠프 기간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협동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허심탄회하게 각 치과대학의 문화와 정보를 공유하고,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연세치대만의 특별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전국의 치과대학 학생들이 모인 이 시간을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하나’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특히, 저녁 만찬 이후에는 높은 단합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팀워크 활동을 준비했으며, 학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세대학교 학생 버스킹 동아리의 공연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학생들끼리 만나고 어색하게 헤어지는 자리가 아니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강의도 준비했다.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탬대학의 학장님이신 김응빈 학장님께서 ‘활과 리라: 생물학과 철학의 접점 찾기’라는 주제로 캠프 둘째 날 강의를 하실 예정이다. 생명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철학 등 인문학에도 조예가 깊으신 김응빈 학장님께서 장학생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은.
이번 제3회 연송장학캠프의 방향처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건강한 치과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장학금을 수여하는 연송장학재단의 의미를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학생 때부터 연송장학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의 가치를 경험하고 스스로 참여해 보아야 한다.

이번 1박2일 간의 캠프를 기회로 재단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와 협력하고 주변에 흘려보내는 마음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 연송장학캠프가 치과계에 지니는 가치를 잘 이어나가고, 학생들이 스스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는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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