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는 지난 7월 17일 KNN 박민설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부산 해운대구 소재 KNN 방송국에서 진행된 위촉식은 구철인 부회장, 조수현 총무이사, 양동국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3기를 맞이한 홍보대사는 불법 사무장 치과를 비롯한 저수가 덤핑 치과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배포해 왔다. 이번 포스터는 ‘당신의 소중한 치아를 최저가에 맡기지 마십시오’와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 최저가가 책임지지 않습니다’의 두 가지 내용을 주제로 구성했다.
구철인 부회장은 “최근 치과계에 무분별한 저수가 덤핑 광고와 관련한 큰 이슈가 있었던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더욱 면밀하게 진행하여 해당 불법 행위를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홍보대사 임명 및 홍보포스터 배포를 진행해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