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엔 ‘NiTi B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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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엔 ‘NiTi Brush’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8.09.0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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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치료하듯,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한다!

㈜신흥이 새롭게 런칭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용 브러쉬 ‘NiTi Brush’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와 동시에 개원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출시된 ‘NiTi Brush’는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시, 자연치아를 치료하듯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솔 부분의 재질이 기존 티타늄과 강도는 비슷하지만 탄성계수가 3배나 뛰어난데다, NiTi 소재로 만들어져 유연성도 훨씬 우수하다.

정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식립 후 가장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시술 환자 10명 중 3명이 이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에는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만 염증이 국한돼 있어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염증이 잇몸 뼈까지 흡수돼 각종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관련 서적 등에 티타늄 브러쉬가 자주 소개되는 등 널리 상용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신흥을 통해 ‘NiTi Brush’가 소개됨으로써 향후 국내에서의 활용 빈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iTi Brush’는 기존의 티타늄 브러쉬와 달리, 솔 부분의 재질이 기존 티타늄과 강도는 비슷하지만 탄성계수가 3배나 뛰어나고 유연성이 훨씬 좋은 NiTi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같은 특징으로 인해 기존 티타늄 브러쉬와 비교했을 때 ‘Implant Surface Debridement’에 매우 효과적이며, 직경 0.09㎜의 섬세한 브러쉬 모(毛)가 임플란트 표면의 미세한 공간까지 파고들어 훌륭하게 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사용 방법은 ‘NiTi Brush’는 핸드피스에 끼워 1회용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사용 전에는 오토클레이브를 통해 15분 이상 멸균(121~135℃) 후 사용해야 한다. 1박스에 4개가 들어있다. NiTi Brush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신흥 임플란트팀(080-819-2261)으로 하면 된다.
㈜신흥의 한 관계자는 “NiTi Brush가 임플란트의 원형은 잘 보존시켜 주는 한편,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완벽한 제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향후 임플란트의 유지보수 수준이 업그레이드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위한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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