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의원 대상 ‘2018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이 8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자율점검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이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된 후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자율점검으로, 협회가 운영하는 자율규제단체 동의서 접수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율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치협 주도로 진행된다. 자율점검에 참여하는 치과병·의원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규약을 준수하면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며, 개인정보보호 법령 위반에 대한 과태료가 경감된다.
자율점검 서비스는 8월 1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먼저, KDA 자율점검 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서 자율점검 신청 동의서를 접수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포털에서 자율점검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점검결과에 따라 이행계획 제출 절차를 거쳐 진행하면 된다.

양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