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선수술교정학회(가칭) 명예회장인 황현식 교수(전남대 치전원)는 지난 8월 26~28일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세계 양악선수술학회(Surgery First Summit 2018)에서 교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강연을 펼치며 한국의 양악수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알렸다.
황현식 교수는 교정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수술교합을 스플린트로 매니지할 경우 심한 부정교합이라도 선수술이 가능함을 보여주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양악수술 환자에서 인비절라인을 사용하는 미국 UOP 대학과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황현식 교수는 센다이 강연 후 내년 도쿄에서 열리는 얼라이너 국제 교정학회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IADR 심포지엄 연자로 각각 초청받아 한국의 선도적인 양악 선수술을 세계에 전파하는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