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의 몽골의료봉사단(단장 김재옥)은 몽골 투우아이막도 보건센터에서 제7회 몽골 무료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송덕한 원장(오션시티치과의원), 김유경 과장(분당예치과 치주과), 우건철 치과의사(국군통합병원), 나채진 치과의사(단국대죽전치과병원) 등 의료진과 홍보대사를 포함해 총 1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몽골의 3세부터 18세의 아동들을 위한 기초구강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불소 음용법 및 바른 양치질 방법에 대한 교육과 스케일링, 불소도포를 진행했으며, 보존치료 및 구강외과 진료를 실시했다. 아동구강질환 기초예방교육에는 210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340명을 상대로 치과진료를 수행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 측은 “앞으로 몽골에서의 무료 치과진료 봉사는 예방위주의 교육사업에 중점을 두어 시행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