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2강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24일 ‘난제타파, 더 이상 피할 수만은 없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약 120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과의사의 매일의 임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주제를 연제로 한 강의와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이 오고가며 뜨거운 학술교류의 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번째 연자인 명훈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는 ‘노인외과환자: 무작정 피하고 리퍼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고석민 대한노년치의학회 부회장은 ‘식사시간이 두려운 어르신, 대책은?’을 주제로 강의했다. 세 번째 연자인 박원배 원장은 ‘실패한 임플란트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네 번째 연자인 정연훈 교수(아주대학교 이비인후과)는 ‘난청: 노인과 치과의사’라는 주제로 치과의사들이 매일 접하는 노인들의 난청이 치과치료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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