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15m부터 90m까지 한 세트로 OK, 가성비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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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15m부터 90m까지 한 세트로 OK, 가성비 갑!
  • 양계영 기자
  • 승인 2018.12.05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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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바이오케어 전동스트립

‘비전바이오케어 전동스트립(이하 비바 전동스트립)’가 개원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바 전동스트립은 진동 기능을 통해 교정 시 보다 수월하게 전치부 치아 사이의 미세한 공간을 만들고 치아 사이를 스트립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핸드피스 뿐만 아니라, 15m부터 90m까지 총 5종류의 거칠기별 스트리핑을 둬 절삭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대구예치과 박진서 원장을 통해 비바 전동스트립을 사용하는 이유와 제품의 특징에 대해 들어봤다.

취재 | 양계영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대구 예치과는 교정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로, 돌출입 교정부터 개방교합 교정, 부분교정까지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들이 찾는 곳이다. 최근엔 부분교정 환자가 늘어나다보니 하루에도 스트리퍼를 다루는 횟수도 많아졌다.
‘비바 스트리퍼’를 사용한지는 6개월 정도 됐다. 박진서 원장에 따르면, 비바 제품은 스트립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특징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스트리핑의 진동이 커브 표면에 잘 적용돼 구치부 뿐만 아니라 전치부에도 최적인 제품”이라고 밝힌 박진서 원장은 비바 스트리퍼의 뛰어난 절삭 능력 및 특징들을 여러 원장님들께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확실한 절삭력을 자랑하는 홀타입 스트립
비바 스트리핑은 15m부터 90m까지 총 5종으로, 2피스씩 구성돼 있다. 박진서 원장은 비바 전동스트립 구매 시, 다양한 크기의 피스가 포함돼 있어 각 케이스에 적용하기 용이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상당히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에 홀이 뚫려 있어 부산물이 스트립의 단면에 끼지 않고, 쉽게 배출이 되는 점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Flat한 스트리퍼의 경우, 퍼포레이션이 없어서 이물질이 많이 들어가고, 거친 면이 빨리 닳아 절삭 능력이 떨어지기 쉽다”며 “홀 타입인 비바 스트립의 경우, 상당히 오랫동안 절삭 능력이 유지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리퍼의 진동으로 보다 편리한 치료 가능
박진서 원장은 스트리핑 작업 시 삭제량에 대해서 치아 모델 셋업을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순서로 뽑았다. “이 과정에서 유의할 점은 치아 법랑질의 삭제량이다. 너무 많은 양을 삭제해버리면 범랑질의 기능이 줄어든다”며 “특히 스트립 사용 시 움직이는 반경이 클수록 환자분들은 상당히 많은 양의 치아가 절삭되고 있다고 느껴 공포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비바 스트립은 진동으로 편하게 움직일 수 있어 자신의 치아를 많이 갈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한 환자들의 우려가 덜하다는 것이 박진서 원장의 설명이다. 매뉴얼로 이루어져 있는 타 스트립의 경우, 절삭 시 손의 반동이 크고, 가해지는 느낌도 크기 때문에 진료 시 세세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접촉점을 딸 때만 보조기구 도움을 받고, 나머지는 비바 엔진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진료하고 있는 박진서 원장은 토크가 4:1의 비율로 강하게 형성돼 있다는 점 역시 비바 스트립의 장점으로 뽑았다. “2:1 감속비율에 비해 진동 속도를 줄임으로써 좀 더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품질 대비 가성비 ‘갑’ 제품으로 뽑아
박진서 원장은 비바 스트립의 가격적인 면에서도 언급했다. “품질 대비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다”며 “특히 소모품의 경우,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여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에 부담감도 덜하다”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엔진에 주수 기능이 탑재되면 어떨까”하는 의견도 전했다. 엔진에서 주수기능이 없어 2인1조로 물을 뿌려 줘야 하는 점이 아쉽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첫 번째 단계에서 컨텍 포인트를 열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들어서 남발되고 있는 스트리핑 작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덧붙였다. “요즘에는 일반 교정과 이외에도 부분 교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며 “치아 삭제를 할 때 치아 면의 외형을 비교적 원형대로 유지하면서 삭제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거친 치면을 다시 평활하게 smoothing 해주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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