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다는 사람을 치료하는 병원 - 천안 열린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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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다는 사람을 치료하는 병원 - 천안 열린치과병원
  • 김보현 기자
  • 승인 2006.01.12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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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보다는 사람을 치료하는 병원

계속되는 의료경기 침체와 무더위속에도 치아보다는 사람을 치료한다는 일념으로 땀을 흘리고 있는 병원이 있다. 그들을 만나기위해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중순 천안으로 향했다.

우리나라 교통의 중심지 천안. 교통의 중심지에서 이제는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천안 지역에 7년전 가장 먼저 들어선 치과병원. 바로 지금부터 만나볼 열린치과병원이다.

우리나라 중심에 위치한 치과병원
열린치과 병원의 이원표 원장은 1998년 일생에서 대단히 중요하고도 위험한 결심을 하게 된다. 바로 모두가 힘들다던 IMF 시기에 개원을 결심하게된 것이다. 그것도 공동개원이 아닌 단일 원장으로 대규모의 치과병원을 꾸려나가야 할 쉽지 않은 입장에 놓여 있었던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혼자서 개원을 결심한 것은 아니었다. 그 당시 갑작스런 IMF로 인해 공동으로 개원하기로 했던 원장들이 하나둘씩 빠지고 결국 혼자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병원 개원할 때 여기저기 은행에서 엄청난 액수의 빚을 졌습니다. 아직까지도 그때의 빚을 갚아나가고 있는 실정이지요.”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때의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리는 듯 그의 얼굴에는 씁쓸한 미소가 번진다.
현재 개원 7년이 되었고 환자들에게 이제는 천안의 최고 치과병원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발전을 했지만 98년 당시에는 어려운 경제와 소규모 도시라는 지역적인 면에서 그 누구도 열린치과병원의 성공을 점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개원 1년동안은 소위 ‘파리만 날리는 병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특유의 성실성과 자신감, 그리고 함께해온 스탭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병원을 천안의 최고 치과병원으로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천안지역은 몇 년전부터 행정수도 이전지로 가장 유력하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급격한 인구증가를 보여 현재 60만명에 이르는 인구가 상주해 있다. 이런 상황도 열린치과병원의 발전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셈이다. 우리나라의 교통뿐만 아니라 이제는 행정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천안에서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열린치과병원도 우리나라 치과의 중심병원으로 도약하고 있었다.

‘죽은 물고기만이 강물을 따라 흐른다’
“나는 당신의 결정에 존중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매일 그 자리에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에게나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없다. 단지 그대가 강하게 열망하지 않을 뿐이다.”
이 원장이 회식자리에서 자주 하는 말이다. 그는 모든 스텝들이 만족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특히 개개인의 능력 개발을 가장 중요시한다.
그래서 치위생사들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편이다. ‘전담위생사제도’가 바로 그것이다. 환자 1인당 1명의 치위생사가 1:1 상담, 관리, 심지어는 아주 간단한 진료까지도 하고 있다. 하지만 책임감이 따르지 않는 권한은 아무 의미가 없다. 만약 환자와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담당 위생사가 직접 책임을 지는 책임감도 부여된다.
이 원장은 “물론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 교육시스템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병원 구성원 개개인의 노력과 열심히 하려고하는 의지”라고 설명한다.
한편 그는 교육에 있어서 항상 피드백이 함께하는 교육을 강조한다. 매일 자체 세미나를 한 후에는 어김없이 습득한 내용을 디스켓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원장실의 책상위에 쌓여있는 수십장의 플로피디스켓은 병원 구성원들의 열정이기도 했다. 사실 작성하는 사람이나 그 내용을 확인하는 사람에게나 쉽지만은 않은 일 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열린치과병원을 일류 치과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꿈이 공통으로 존재하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얼마전부터는 치과 홈페이지에 치과위생사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웹을 통한 개개인의 능력 개발도 꾀하고 있다.
그들의 자기 개발에 대한 노력은 비단 치과위생사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매주 이틀은 치과의사들과의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노력에 대한 열정은 이 원장도 마찬가지다. 그는 “사실 수련을 받지 않아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왔다”며 “지금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좋은 진료를 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한다.
요즘같이 경제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사회가 전문화 될 수록 각 분야에서 프로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는 내용이다. 더욱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치과계에서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병원 구성원 모두가 프로의식을 가지고 항상 자기개발에 전념해야 한다는 내용도 모든 치과인들이 공감하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정, 제한된 시간 등을 이유로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치과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런면에서 열린치과병원의 사람들은 각 자의 분야에서 프로를 꿈꾸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어찌보면 모든 치과인들이 그려 나가야할 모습이기도 했다.

스탭 복지는 확실하게
치과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원장의 진료실력 등 많은 것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텝들의 병원에 대한 애정, 그들의 노력, 능력일 것이다. 특히 요즘같은 의료서비스 시대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스탭교육이나 복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는 것도 시대의 흐름에 부합되는 것이다. 가장 어려운 것이 스탭관리라고 말하는 원장들도 있을 정도니 말이다.
그러나 열린치과병원은 최소한 직원 복지에서는 어느 치과보다도 최고의 복지 시스템을 자랑한다. 어찌보면 열심히하는 그들에겐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열린치과병원의 취재시 가장 의아했던 것이 주 5일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뿐만 아니라 야간 진료도 주 1회로 다른 병원들과는 다른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매년 봄, 가을에 10일씩 휴가가 주어지는가 하면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해외연수도 다녀오고 있었다. 특히 요즘같이 모두가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생산성의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을뿐더러 환자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원장에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제가 해줄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최고로 대해줘야지 스탭들도 저나 환자들에게 최고로 대해줄 수 있다”며 “결국에는 치과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기공실의 사나이들
치과 자랑을 해달라는 질문에 이 원장은 주저 없이 기공실이라고 대답을 한다. 현재 열린치과병원의 기공실에는 김영기 기공실장을 중심으로 3명의 기공사가 완벽한 기공물 제작에 땀을 흐리고 있다. 실제로 열린치과병원의 기공실에서는 모델 트리밍부터 크라운 어뎁테이션까지 현미경을 통해 한치의 오차도 없는 기공물 제작을 위해 노력중이었다. 처음부터 일반 덴처제작은 하지 않는다는 일념으로 CSP라는 밀링을 해서 만드는 어태치먼트 덴쳐를 제작해 환자들의 만족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게 그들의 목적이다. 김영기 실장은 “사실 일일이 모든 과정을 현미경으로 확인해가며 제작하기는 쉽지 않은 일일뿐더러 그렇게 하고 있는 기공사들은 드물다”며 “과정이 중요한 기공물 제작에 있어서 처음부터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또한 “내마음에 안들면 다른 사람의 마음에도 안드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덧붙였다.
언제나 완성된 기공물을 떠나 보낼때는 부모가 딸을 시집보내는 심정이라는 그들의 마음에서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까지 함께하는 열린치과人으로
우리나라의 중심 치과를 만들기 위해 현재 열린치과병원에는 이원표 원장을 중심으로 홍현실 교정과장, 최혜진, 김태은, 강모세, 심성보 치과의사가 환자들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치위생사에는 김영숙 진료팀장, 정재엽, 배영미, 김연희, 문영란, 양혜정, 김현남, 김선미, 형은정, 김현아, 최미숙, 정수영, 강주희, 오정은, 김선영, 김윤미, 김선옥, 황인경 치위생사가 열심히 asist를 하고 있다. 환자들의 정확한 보철물 제작을 위해 노력하는 기공실에는 김영기 기공실장, 김광중, 최용택, 전일석 기공사가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으며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환자를 맞는 박혜미, 김래영, 변근영 리셉션니스트가 치과의 데스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치과의 전반적인 관리를 하는 문오성 행정과장, 하희경 임상병리사, 정경화 의무기록사, 환자들의 구강 방사선 촬영을 담당하는 오은경 방사선사가 열린치과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 원장의 작은 소망은 지금의 모든 직원들과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다. 3명만 결혼을 해서 애가 생기면 보육원을 차려준다는 약속까지 하면서 그들과 함께하고픈 마음이다.
그는 “사실 처음에는 저만 잘하면 치과도 잘되고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는 어리석은 생각도 했었는데 진정한 성공은 모두가 함께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지금은 힘들때 직원들에게 힘들다는 애기도 하고 도움도 청하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영숙 진료팀장은 “진료중 실수를 하면 무섭게 꾸지람을 하시지만 알고보면 정말 따뜻하고 정이 많은 분”이라며 “이제는 원장님이 우리를 너무 잘 알고 우리도 원장님을 너무 많이 알아서 때로는 아버지처럼 때로는 친구도 되어주신다”고 자랑을 한다.

원장실은 사랑방(?)
치과의 진료실은 4, 5, 6층 수직이지만 원장과 직원들의 관계는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은 수평관계다.  5층에 위치한 이 원장의 방은 모든 직원들에게는 사랑방이다. 원장실의 냉장고는 이미 직원들의 냉장고가 된지 오래다. 또한 배가 고플때는 주저없이 원장실에 들어와 컵라면을 먹는 등 스탭들의 수다떠는(?) 장소가 되었다. 다른 치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다. 이 원장은 “직원들이 그만큼 나를 편하게 생각한다는 증거이고 내가 바라는 바이기에 그저 좋을 뿐”이라고 웃는다. 지금 이순간에도 이원장의 방에서는 그들의 수다가 흘러나오고 컵라면 냄새가 진동을 할 것이다.

환자진료시에는 기본적인 관계 성립이 우선
“저는 환자 진료를 하기전에 체어에 앉아 눈도 마주치고 나름대로는 웃기다고 생각되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비록 환자가 웃기지 않다고는 하지만….”
이 원장은 환자 진료 앞서 꼭 하는 일은 환자로 하여금 당신을 도와주기 위해 옆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일이다. 그래서 진료에 앞서 환자와 여러 가지 많은 얘기를 나눈다. 그는 “환자와의 기본적인 관계가 성립되고 진료를 하면 환자도 어느 정도 공포감에서 벗어날 수 있고 진료하는 입장에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더 좋은 진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자신이 치료한 환자는 끝까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중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요즘 소수의 치과의사들이 돈에 연연해서 임플란트 진료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만드는 등 자존심을 버리면서까지 그러는걸 보면 안타깝다”며 “환자의 구강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사람을 치료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머지않아 다가올 의료개방 문제도 그렇고 지금의 행태가 결국에는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빠른 변화보다는 차분한 진보
세월의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술식과 기술이 범람하고 그 속에서 심미나 미용치과가 유행처럼 번지고 더 곱고 화려한 인테리어로 치장한 병원이 늘어가고 있는 현실속에서 ‘새로운 치료법 보다는 올바른 치료를, 예쁜 치료 보다는 견고하고 오래가는 치료를, 치아의 치료가 아니라 치아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를, 도약보다는 차분한 진보를 추구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원칙으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열린치과병원 사람들의 모습은 치과인이라면 모두가 지향해야할 모습임에 틀림없다.
항상 연구하고 正道를 걷기 위해 애쓰는 고려대학교 권종진 교수를 존경한다는 이 원장, 또 그런 그의 모습을 본받으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진정한 프로가 되기위해 땀흘리며 열린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는 열린치과병원 구성원들의 모습이 그리워진다.

천안 열린치과병원에서 자신있게 추천하는 제품들

Intensiv(Ortho-strip system)
기존의 stripper는 수동형으로 chair-time이 길고 상악의 경우 접근성도 어려웠지만 본 제품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주고 기존의 stripping보다 더 부드러운 치면을 갖게 한다. 회전식 low handpiece가 아닌 앞뒤로 움직이는 handpiece를 이용하여 stripping을 시행해야 한다.

수입원 및 판매원 / 디메텍 (032)234-1441
가격 / 19만 8,000원




Thermafil
근관침전의 시간을 줄여주고 Apical stop을 형성하여 간단히 근관장 까지의 Filling을 할 수있다. 오븐에서 5초 정도 가열하여 사용하면 연화된 Gutta-Percha가 근단 1/3에 많이 존재하는 부근관도 채워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입원 및 판매원 / 덴츠플라이코리아 (02)2008-7632
가격 / 4만 6,000원

ORTHOPHOS Plus Ds ceph
디지털파노라마로 방사선 사진의 관리와 검색이 용이하다. 사진의 선명도 변환이 가능하여 방사선 사진을 확인할 때 편리하다. 환자에게 설명이 용이한 다양한 부가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수입원 및 판매원 (주)신흥 080-801-1578
가격 / 직접문의




Doctor Mach 130F (스탠드형)
수술용 무영등으로 각종 수술시 특수 고안된 형식의 등이 어느 위치에서든 수술 부위를 그림자 없이 비춰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장시간 사용에도 열이 발생하지 않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임플란트 시술시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수입원 및 판매원 / 뎀코 (02)6747-2080
가격 / 360만원

Cinck back plier
014 NiTi 또는 016 NiTi등의 선재를 이 기구를 이용하여 구부린다.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시 흔히 초기 선재로 NiTi가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이 wire의 초탄성은 환자가 저작시 악궁을 따라 미끄러지는 현상을 보이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구치부 튜브 뒤로 빠져나온 선재는 잇몸을 찌르게 되고 환자의 고통을 유발시키는데 이때 NiTi 선재의 뒤쪽을 안쪽으로 구부리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수입원 및 판매원 / IV tech (02)515-5945
가격 / 16만 5,000원

President
마이크로 시스템의 인상재로 flow가 좋아 열구내까지 침투가 잘되어 치은 연하 인상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포세린과 심미적인 보철물의 인상에 활용할 수 있다. 경제적인 마이크로시스템이라 낭비되는 양이 아주 적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신원치재 (02)3788-9556
가격 / 직접문의

Turker
기존의 외과용 turker에 비해 tip이 작아서 접근성이 용이하다. 구치를 upright하기 위해 rcmus부위에 mini screw를 많이 이용하는데 screw와 구치를 연결하는 고무 chain을 좀더 쉽고 편안하게 걸 수 있어 추천한다.

수입원 및 판매원 / IV tech (02)515-5945
가격 / 3만 3,000원

임플란트 Surgical kit
Hu-Friedy 社에서 제조한 Surgical kit로 임플란트 시술용이다. 특히 상악동 거상술시 window opening을 하는 경우와 기타 모든 골이식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골이식시 시야확보와 입자형 골편의 이동을 방지할 수 있어 용이하다.

수입원 및 판매원 (주)신흥 080-801-1578
가격 / 직접문의




TESCERA ATL
지금까지 사용했던 모든 레진 계열 중 가장 강도가 좋고 금속과의 접착이 강하다. 기공과정이 단순하며 기공내에 기포가 없고 변색의 우려가 없어 환자의 심미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임플란트 Cr, Konus denture의 외관 facing, 레진 인레이, full jacket Cr 등에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수입원 및 판매원 / 비스코아시아 080-789-2121
가격 / 89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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