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2019년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9년 2월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재능기부, 일시후원, 정기후원 등의 방법으로 치과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능기부는 스마일재단에서 연계한 저소득 장애인 1인에게 무료 보철치료 진행, 이동치과진료 봉사단 가입 및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동치과진료는 연 10회 이내로 진행되며 일정이 확정되면 봉사단에 가입한 의료진에게 안내된다. 의료진은 일정 중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치과계 가족만이 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일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고,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홍보하고 있다”며 “감사하게도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있어 앞으로도 신뢰받는 치과계 대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은 이달 중 전국 치과의사에게 발송되는 지로용지를 통한 10만원 일시후원 및 정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로뿐 아니라 후원 계좌를 통한 일시후원도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청서 작성 후 팩스(02-757-2838)로 발송하거나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