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개최되는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총회(APDC 2019)에서 치과의료정책포럼, 통일치의학, 여성치과의사포럼 등 다양한 특별 세션이 펼쳐질 전망이다. APDC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지난 12월 4일 회의를 열고, 치과계 유관단체와 통일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들만 모아 특별 세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별 세션은 크게 치과의료정책 포럼, 통일치의학, 여성치과의사포럼, 미래치의학, 노년치의학, 공보의, 학생학술 경연대회, 치의학 교육, 치과의사 해외진출 등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치의학 교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북한 구강의사가 참여하는 통일치의학 세션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직접 방북해 북한 치과계 측에 APDC 2019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공식 초청장을 전달한 김철수 위원장은 북한 구강의사들의 참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치과의료정책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한국 치과의료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노년치의학 세션은 ‘고령 및 초고령 사회에서 치의학 교육’과 ‘노인 구강관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여성치과의사포럼 세션인 ‘Let’s meet together and talk about the leadership of women dentist’와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치과치료 어디까지 왔나요?’, 치과의사 해외진출 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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