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장원건 원장의 교합 세미나, 230여명 등록하며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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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원건 원장의 교합 세미나, 230여명 등록하며 호황
  • 양계영 기자
  • 승인 2019.02.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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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에 관한 증례 등 알찬 원데이 세미나로 큰 호평!
덴탈아리랑 창간 7주년 기념 강연회가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1월 2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는 마일스톤즈치과 장원건 원장이 단독 연자로 나서 교합의 중요성과 접근방법, 임상적용법 등 실제 임상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깨달았던 부분을 자세하게 전달했다. 100명 이상이 얼리버드 등록을 신청했으며, 당일 현장등록까지 총 230명이 등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취재 | 양계영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당일 아침, 강연 시작 전부터 세미나장은 참석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루 종일 진행되는 원데이 세미나였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지친 기색 없이 강연장을 지키며 열정을 보여줬다.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강연에서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치료 계획과 방법, 교합에 대한 중요성이 언급됐다. 장원건 원장은 환자에게 컴플레인을 받지 않는 방법, 치료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까지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강연에 앞서 장 원장은 “오늘은 수십 개의 증례를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모든 분들이 익히 알고 있고, 매일 임상에서 고려하는 부분이지만, ‘교합’을 통해 어떤 시각으로 퍼즐을 맞춰 나가는지를 중점적으로 봐줬으면 한다”면서 “교합은 ‘비현실적’이 아닌, ‘현실적’으로 봐야하는 임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고 전했다. 또한 “환자가 내원해서 이가 아프다고 말한다. 하지만 치과의사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왜 환자가 아프다고 하는지 이유를 찾지 못할 때가 있다”면서 “왜 치료되지 않고,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는지 찾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교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장 원장은 교합 치료 계획을 세울 때 5가지 항목의 첫 자를 따서 만든 ‘Chang’s COVAN’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COVAN의 다섯 가지 항목을 통해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밝힌 장 원장은 “중심위, 교합 중심, 수직 고경, 상악 전치의 관계, 근육이 조화를 이루는지, 부조화인지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진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강연회에서는 장원건 원장의 20년간의 교합 노하우가 담긴 ‘교합완전정복-The Answer is COVAN’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 책은 교합의 기본 개념부터 환자 케이스별 증례, 치료 방법, 주의 사항 등 치과의사라면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교합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이날 점심시간에는 현장에서 ‘교합완전정복-The Answer is COVAN’을 구입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장원건 원장의 저자 사인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강연장 밖에서는 9개의 업체가 참가해 전시 부스에서 자사 제품을 홍보, 판매했다. 덴티스타, 덴탈이디엘, 파인드엠, 덴티스, 메타비전, 디메텍, 비에이치엘, 하스인터내셔널, 비고치과기공소 등 총 9개 치과기자재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해 강연회 참가자들은 전시부스에 들러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도 했다. 
또한 강연이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이 진행됐으며, 1등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디맥스 ‘핸드피스주유세척기’를, 2등에게는 굿닥터스 ‘구강카메라’, 3등에게는 보스덴탈코리아의 ‘마이크로 LED 헤드 라이트’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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