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게이트(R2GATE)는 임플란트 기업 중 가장 먼저 출시된 원조격 가이드 시스템이다. 2012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연구 경험이 더해지고 실전 임상 케이스가 쌓이면서 이젠 가장 편리하고 안정적인 가이드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엔 새로운 야심작 ‘R2 Simple Guide’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R2 Simple Guide’는 치과에서 2시간 만에 직접 제작이 가능한 신개념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으로, CBCT와 3D프린터를 보유한 치과라면 누구든 R2 Simple Guide를 제작 할 수 있다고 한다. 메가젠 한 관계자는 “기존 R2GATE Guide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 채, 가격은 내려가고, 가이드 디자인은 더욱 심플해지고, 제작 시간은 크게 단축된 시스템”이라며 “가이드 출력 후 별도의 후처리 작업 없이 즉시 세팅해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일정이 급한 환자나 수술이 까다로운 환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2 Simple Guide’는 2월 24일 ‘2019 메가젠 심포지움’을 통해 전격 런칭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2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문익상 교수, 신상완 원장, 류재준 교수, 이종호 교수 등 10여명이 넘는 좌장과 연자가 등장해 임플란트 임상의 최신 술기와 동향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류재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