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오스템임플란트, 픽스쳐 판매량 세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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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스템임플란트, 픽스쳐 판매량 세계 1위 등극!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9.05.02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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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수 브랜드 제치고, 지난해 286만개 판매 달성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되는 임플란트 픽스쳐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대한민국의 ‘오스템 임플란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김봉주 교수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픽스쳐가 지난해 286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돼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민국의 작은 임플란트 제조기업으로 출발해 짧은 시간 동안 세계 시장에 우뚝 섰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성과로 평가된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픽스쳐 판매량 부문에서 세계 유수 업체들을 제치고 선두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부센터장 김봉주 교수가 진행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픽스쳐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오스템의 픽스쳐 판매 수량은 232만개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에도 286만개를 돌파해 선두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김봉주 부센터장에 따르면, 각 사의 판매량 집계는 ‘Dental Implant Compet itor Insight 2018 : Mi l lennium Research Group’에서 발표한 매출 자료를 기반으로 조사했다고 밝히고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오스템 픽스처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사실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오스템이라는 한국 기업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브랜드로 등극했다는 점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 성과”라며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전 세계 많은 임상의들은 세계적 수준에 이른 오스템의 R&D 경쟁력과 우수한 임상교육을 꼽았다”고 덧붙였다. 
▲ 2017년 주요 글로벌 임플란트 업계 세계시장 픽스쳐 판매량
실제, 오스템은 그동안 R&D 투자에 적극 나서왔는데 이는 국내 치과계를 중심으로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약한 골질에서 초기 고정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디자인 설계 기술과 빠른 골 유착을 유도하는 표면기술 등은 글로벌 기준으로도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스템은 또 체계화된 임상교육을 통해 국내 임플란트 대중화에도 앞장서 왔으며, 오스템의 해외법인을 통해 글로벌 임상교육을 진행해 현지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실제 아시아 등 임플란트 신흥국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오스템 임상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 교육을 수료한 치과의사들이 늘어나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치과의사들도 많아져, 글로벌 영향력 지수 및 기여도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오스템 한 관계자는 “픽스쳐 판매량 세계 1위는 오스템의 우수한 기술과 뛰어난 품질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치과의사의 성공적인 진료에 필요한 제품 개발과 임상교육에 앞장서며, 치과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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