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디지털치의학 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5월 2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는 부산을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산업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제1회 포럼 발족 및 치과 의료기관, 연구소 등의 업무 협약식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는 물론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부산대학교 치의생명과학연구소, 부산대학교 첨단의료기기센터, 부산대학교 치주질환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 및 부산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단체들은 향후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추진 △치의학 기초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포괄적 협력 △글로벌 치의학산업 조성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등 치의학산업 발전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부산 지역의 오스템임플란트, 디오, 디디에스, 에스원바이오 등 주요 기업과 대학 및 병원, 연구소 등 각 분야치의학전문가들도 향후 정부정책 동향, 특허 및 인증 현황 등 최신 이슈를 공유하고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김현철 원장이 ‘미래 치의학 산업 선도, 부산이 최적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부산테크노파크 김종호 책임연구원이 ‘첨단 ICT융합 치의학산업육성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