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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장비 중, 단 한 가지 고른다면 단연 현미경!”명학하나치과 한종목 원장
양계영 기자  |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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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1  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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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학하나치과 한종목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현미경을 동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유저 중 한명이다. 원내 모든 체어에 글로벌 현미경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임상에 적극적으로 현미경을 활용해 진료한다는 한종목 원장. 인터뷰를 통해 현미경의 활용 및 설치 시 유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취재 | 양계영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 명학하나치과 한종목 원장의 현미경 진료 모습.

현미경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현미경을 쓰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목이 좀 편할까’하는 생각이 처음 시작이었다. 주변에 현미경을 쓰는 동료가 없어서 자문을 구할 곳도 없었다. 라이브 데모나 핸즈온 세미나에서 보철할 때 현미경을 활용한 프렙 케이스를 접했고, 이를 계기로 현미경을 1대 구입하게 됐다. 
구입 후에는 현미경이 있는 체어만 쓰게 될 정도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현미경이 없는 체어에서 환자가 대기 시, 현미경을 설치한 체어로 이동 후에 진료를 볼 정도였다. 1대로 시작했던 현미경이 차츰 늘어나 현재는 모든 체어에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적응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기본적인 엔도술식에는 약 1~2달, 프렙은 난이도에 따라서 엔도술식보다 조금 더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 어떤 방식으로 현미경을 활용하고 있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늘 현미경을 사용해 진료를 하고 있다. 엔도 수복 시, 프렙, 스켈링 시에도 현미경을 쓴다. 치주치료 시 2~3배, 보철치료 시 3~5배를 이용하면 편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현미경에는 저배율이 있는데, 그래서 더 적응이 빨랐던 것 같다. 
또한, 환자 초진 상담 시에도 현미경을 쓴다. 사실 크랙 사진 찍기가 쉽지 않은데, 현미경으로 엔도를 하면 화면상에서 크랙을 확인할 수 있으니 진료를 시작할 때 찍어놓고 설명하기도 한다. 레진이 파절되거나 우식된 부분도 촬영한다. 이렇게 사진을 자주 찍게 되니 자료가 남게 되고, 이로서 환자와의 분쟁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 컴플레인이 줄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현미경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현미경 사용 시 유의하면 좋을 사항은.
현미경을 도입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놓을 자리’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설치할 공간 때문에 여건상 현미경을 사용 못하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처음엔 현미경을 안 썼기 때문에 인테리어 할 때 충분한 자리를 두는 게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다시 인테리어 하라면 현미경이 들어갈 공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 같다. 
사실 현미경 자체가 매출에 연관되는 것도 아니니 구매를 권하기도 쉽지 않다. 얼마나 좋은지는 직접 써보지 않으면 모른다. 많은 장비들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현미경이다. 이제는 현미경 없이 진료하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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