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하계 임원 Workshop이 6월 21~22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강릉 소재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38명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 학회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되었음을 보고하고, 애써 준 각 부서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최근 이사회를 통과한 학회 창립기념일(10월 7일) 지정에 대한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설양조 총무이사와 정종혁 학술이사는 1년 뒤로 다가온 2020년 학회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준비상황을 발표했다. 

이어서, 지금까지 배출된 860여명의 치주과 전문의의 자격관리방안과 프로페셔널로서의 치주과 전문의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김정혜 교수와 고려대학교 박정수 교수가 미국과 유럽의 치주 전문의 제도를 각각 소개했으며, 향후 우리나라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