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金 복지장관에 현안문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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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金 복지장관에 현안문제 건의
  • 승인 2006.0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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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金 복지장관에 현안문제 건의
임원단 김근태 신임 복지부 장관과 면담가져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재규 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단은 지난달 3일 가진 김근태 보건복지부 신임장관과의 면담에서 현재 치과계의 현안문제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정재규 협회장은 치대입학 정원감축, 치과보조인력 증진, 국립치의학 연구원 설립, 지도치과의사제 존속 등에 관해 건의했으며 함께 참석한 실무국장들은 “치과위생사 정원이 3년새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 지역적 정원 배출 편차가 심해 불균형을 이루고 있고 교육부에서도 증원 의견이 있어 현재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서 김 장관은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지만 예산문제 등을 이유로 조금 더 검토한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치대입학 정원 문제관련 의료시장의 왜곡을 역설하며 선진국의 상황을 설명해 김 장관의 이해를 도왔다. 면담 후 정 협회장은 “합리적이면서 소신이 뚜렷한 실세장관인 만큼 치과계의 기대가 크다”고 면담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 참석한 송영중 연금보험국장은 “스케일링 급여화를 위한 합리적인 틀을 만들기 위해 연구, 검토중”이라고 밝혀 보건복지부에서 스케일링 급여화 문제의 본격적인 검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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