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대전 멸균관리시스템 부문 <라이징스타>는 ㈜헤리의 ‘덴티클린 에어(DentiClean Air)’가 차지했다. 덴티클린 에어는 압축공기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치과 전용 장비다. 컴프레셔와 체어 사이에 설치해 컴프레셔에서 나온 오염된 공기가 덴티클린 에어를 통과함으로써 깨끗이 정화돼 공급되는 시스템이다. 필터를 통과한 공기는 바이러스와 각종 미세먼지, 중금속, 수분 및 유분까지 정화시킴으로써 안전한 공기를 공급한다. 

덴티클린 에어의 핵심은 바로 필터에 있다. 압축공기용 필터 테스트 및 측정 방법을 규정한 ‘ISO 12500’의 테스트 규정에 따라 측정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ISO 8573.1:2009’ 규정에서 요구하는 깨끗한 공기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PCM(Phase Change Material) 냉각방식을 채택해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치과의 특수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건조 및 정화 성능을 자랑한다. 상변화 물질이 이슬점 5도 이상 시에만 스스로 가동되어 전력소모가 최소화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별도의 관리 비용이 들지 않고, 연 1회 필터 교환만 해주면 된다. 장비 크기는 높이 67㎝, 가로 36㎝, 세로 43㎝로 불과해 기계실 내 설치는 물론 진료실에 설치해 마케팅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헤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