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Root dentin 적심성 우수, Wet한 환경에서도 세팅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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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Root dentin 적심성 우수, Wet한 환경에서도 세팅 뛰어나!”
  • 양계영 기자
  • 승인 2019.10.0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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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예인치과 조성근 원장
▲ 행복한예인치과 조성근 원장
행복한예인치과 조성근 원장의 진료 케이스를 살펴보면, 근관치료 및 재치료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다양한 근관충전재를 접할 기회가 많았던 조 원장은 근관치료에서 Open apex나 근단공이 지나치게 넓어진 경우, 치관 손상이 심한 경우에 MTA sealer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조성근 원장을 통해 메디클러스 社의 ‘One-Fil MTA’의 특징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을 들어보았다. 
 
취재 | 양계영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One-Fil MTA’의 사용 계기는 무엇인가.
국내 출시 후 거래하는 업체의 소개로 처음 접하게 됐고, 현재 약 6개월 정도 사용 중이다. One-Fil MTA와 같은 pre-mixed 타입의 실러는 syringe 타입으로 근관 내 적용이 용이하다.
 
근관 내 직접 넣고 master gutta-percha cone을 코어처럼 삽입 후 single-cone technique로 근관충전을 완료할 수도 있고, warm vertical compaction 방식도 가능하다. 

현재 ‘calcium silicate sealer’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지는 않아 기존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resin-based sealer들과 비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One-Fil MTA를 실제 근관 내 적용시 root dentin에 대한 적심성은 우수한 편이었다. radio-opacity도 좋았고, 실제 perforation 부위와 같은 wet한 환경에 적용 시 setting이 잘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MTA sealer만의 특징은 무엇인가.
다른 sealing 재료들과 비교 시, MTA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바로 ‘sealing ability’이다. 근관치료에서 open apex나 근단공이 지나치게 넓어진 경우 조직액 등으로 근관 건조가 어려워질 수 있고, 3차원적 sealing이 힘들어진다. 이런 경우 MTA sealer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치관 손상이 심해 추후 coronal leakage가 우려되거나 통상적인 방법으로 완벽한 근관 sealing을 얻기 힘들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에도 MTA sealer를 사용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hydrophobic한 기존의 resin based sealer보다 근관 상아질에 대한 적심성도 좋기 때문에 근관 sealing 측면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재료가 아닐까 생각한다. 
 
최근 MTA sealer의 화두는 무엇인가.
시중에 많은 종류의 calcium silicate based sealer가 출시됐지만, 아직까지는 통상적인 근관치료에서 resin-based sealer를 사용하고 있다. 치과에서 행해지는 ‘일반적인’ 근관치료에서 resin 계열 sealer를 사용했을 때 MTA와 비교하여 성공률이 낮다는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MTA 계열 실러가 더 응용범위가 넓기 때문에 기존의 resin 계열 실러를 대체할 수 있겠지만, 비용적인 측면 때문에 세대교체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리라 예상된다. 기존에 본인의 근관치료 실패율이 높고 치료 후 불편감을 호소하는 케이스가 많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진계열 실러를 MTA 계열 실러로 바꿀 필요는 없다. MTA 실러가 꼭 필요한 케이스를 아는 것이 중요하며 두 종류의 sealer를 모두 구비해 놓고 적응증에 맞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품 개요
브랜드(모델) One-Fil MTA
국내 출시일 2019년
제조 회사명 메디클러스(한국)
판매 회사명 메디클러스 
문 의 전 화   043-211-2877
 
주요 특·장점
① Calcium silicate compound 조성물.
② Flow : 23㎜로 과한 흐름도가 아님.
③ 방사선 불투과도 9.3㎜, PH 13.
④ 진공팩 포장, 외부 환경에 따른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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