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한국 시장에 관심 많아, 향후 적극적으로 마케팅 펼칠 것”
상태바
[피플] “한국 시장에 관심 많아, 향후 적극적으로 마케팅 펼칠 것”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9.10.02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위스 Smile Line社 Florian Steinheber 세일즈 매니저
▲ 스위스 Smile Line社 Florian Steinheber 세일즈 매니저
세계적인 인스트루먼트 기업으로 잘 알려진 스위스 Smile Line社의 Florian Steinheber 세일즈 매니저가 지난 7월 말 한국을 방문했다. Florian Steinheber 매니저는 국내 파트너인 ㈜하이덴탈코리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Smile Line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Smile Line 측은 이번 Florian Steinheber 매니저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 더 큰 관심을 갖고, 향후 영업 및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스마일라인은 어떤 회사인가.
스위스에 위치한 치과 및 기공 도구업체로 1994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7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Styleitaliano(유럽 유명 치과의사 그룹)와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치과의사와 기공사가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최근에는 치과의사가 기공소에 정확한 쉐이드 정보를 줄 수 있는 대안으로 콤팩트한 디자인의 치과 전용 촬영용 라이트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을 소개해준다면.
치과 및 기공 도구들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다. 브러쉬, 트레이, 패드, 파레트, 조각도 등 기공 인스트루먼트(Imstruments)와 임플란트 홀더, Smilelite MDP 치과용 라이트, 쉐이드 가이드 등의 치과용 제품이 있다. 기공용으로는 N.era 브러쉬 등이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N.era 포세린 브러시는 치과 업계에선 그동안 본 적이 없던 새로운 타입의 독점적 인공 필라멘트다. 특별한 화학적 여러 처리 과정을 거친 폴리아미드 타입의 필라멘트다. 이번 방문에선 천연모의 수분 흡수력과 합성모의 내구력 등 양쪽 장점만 취합한 새로운 합성 브러쉬 RSPCT도 소개했다.
치과용 기구 중엔 ‘스마일 라이트 MDP’라는 기구가 있는데, 이는 모든 핸드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치과용 라이트다. 쉐이드 채득 시 오류를 줄일 수 있어 기공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정확해지는 장점이 있다.
 
이번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
Smile Line社에서 세일즈 및 교육(해외 영업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외 30개국 이상을 맡고 있다. 독일에서 약 10년간 기공소를 운영하며 기공사로 활동하다 스마일라인의 요청으로 지난 2월 회사에 합류, 각국을 다니면서 파트너 직원 교육 및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엔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Smile Line의 국내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영업력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해외 유수의 한국 기공사를 많이 알고 있고 한국인들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앞으로는 매년 하이덴탈코리아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하이덴탈코리아 직원들에게 우리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정확한 사용법 등을 알려줘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무엇이었나.
Smile Line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영업과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치과용 조명 Smilelite MDP를 사용해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쉐이드 채득의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정확한 사용법 등을 전달했다. 또 스테인용 트레이와 빌드업 트레이를 구분해 사용했을 때 장점과 천연 및 합성 브러쉬의 차이점, 특성 및 작업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하이덴탈코리아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진지한 자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 자리를 통해 열정적으로 질문하며 교육에 임해준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