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Unit &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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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Unit & Chair
  • 정선애 기자
  • 승인 2006.01.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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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Unit & Chair

치과 진료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Unit & Chair는 개원필수 기기 중 대표적인 장비로 한 번 구입하면 장기간 사용해야하며 또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개원입지선정과 함께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다. 국내 Unit & Chair 시장에서 전체 60%이상을 차지하는 국산 Unit & Chair는 최근 들어 국내 제조사들이 늘어감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국내제조사들의 다양한 현주소와 각 제품군의 특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Unit & Chair를 선택함에 있어서 개원의들이 가장 고려하게 되는 사항 중 첫 번째가 가격대비 제품의 성능일 것이다. 이어 제품의 사후 관리와 함께 각종 옵션기능과 디자인 등의 순서일 것이다. 대부분 한 번 구입하게 되면 개인차에 따라 10~20년 정도 사용하게 되는 Unit & Chair는 수입품보다 국산제품이 더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구입이후 A/S나 제품설명 및 부가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옵션기능 등의 문의를 즉각적으로 feedback할 수 있는 이점 때문으로 추정된다. 국내 제조사로는 (주)신흥, (주)한림덴텍, (주)지오메드, (주)스카이덴탈, 미래종합상사(주)등이 있다.

국내 Unit & Chair 시장
국내 시장을 살펴보면 (주)신흥, (주)한림덴텍, (주)지오메드와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지만 특허권을 받아놓은 미래종합상사(주)가 국내제조사로 60%이상의 market share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Belmont, 미국 A-dec, 이탈리아 Anthos, 일본 Yoshida 등의 해외 제조사 제품들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판매사 별로 살펴보면, 역시 (주)신흥이 국내 최대 기업인만큼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한 ‘토러스상떼’가 출시됐으며, 독일 시로나, 일본 모리타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주)한림덴텍은 전 제품을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그라시아, 이클립스와 함께 플래니텀 시리지를 생산하고 있고, 최근에는 챌린지라는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소아전용 알라딘도 판매하고 있다.
(주)지오덴트 역시 전 제품을 자체 제작하여 판매중이며 Leader 21, Leader 21 plus를 비롯해 포터플인 GEOMINI를 제작, 올해 인도네시아에 대량으로 수출했다.
지난해 8월 KDX에 처음 선을 보인 (주)스카이덴탈은 자체제작 품인 카이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뒤늦게 Unit & Chair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저력을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다.
미래종합상사(주)는 4~5년 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12대의 샘플을 생산했으나 현재는 자본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생산이 중지된 상태이다. 그러나 600여가지의 부품은 특허를 받아 일본으로 수출중이며 현재 중국 텐진에 부지를 임대받아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수입품으로는 벨몬트가 Clesta, CPOne, Progia, Voyage 등의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Rapport라는 신제품이 출시돼 상담과 동시에 진료를 한다는 컨셈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명실업은 Anthos의 Classe A3, A6와 미국 Cascade(A-dec) 및 Asepsis21(Knight)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한국요시다에서는 최근 Exceed ef를 선보였으며 한성종합상사에서는 Tenor M3와 Nova A-1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 외 독일 Kavo사에서 제조한 제품을 오스템이, 핀란드 Planmeca를 남성의료기에서, 이태리산 Castellini를 진성종합상사에서 판매하며 덴탈어드밴스에서는 일본산 Sumit R3를 다루고 있다. 

국내제조사들의 현주소
초기자본이 막대하게 들 수밖에 없는 Unit & Chair는 치과장비의 꽃임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뛰어들기 힘든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은 국내 치과기자재업체들의 몫이기에 뜻있는 이들의 다양한 참여가 점차 늘고 있다는 점은 임상가들 뿐 아니라 치과계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국내 제조사들의 현실은 막대한 자본력을 가지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몇 업체를 제외하고는 특허권을 받은 기술력을 가지고도 판매를 하지 못하는 곳도 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체에서 적지 않은 투자를 하여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받는다 하더라도 초기 자본이 막대하게 필요한 장비생산에 있어서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모 업체 대표는 “결국 문제는 자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솔직히 중소업체에서는 초기 생산을 마음껏 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합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하나는 제조사들 간에 ‘제 살 파먹기’ 식의 과대경쟁이 발생되지 않도록 내수시장 외에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을 꾀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중국과 동남아시장 등을 겨냥한 국내 제조사들의 움직임을 대단히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또한 문제는 있다. 모 관계자는 “기술력을 통한 질적 성장보다 양적인 판매량 늘리기에 급급해 덤핑으로 수출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단기간에 급속한 성장을 이루기보다는 천천히 충분한 검증단계를 거쳐 정당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치과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좋은 기술력을 갖춘 제조사들과 이를 지원해줄 수 있는 경영인과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치과의사들 간의 조화로운 연결망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국내에서부터 적극적인 뒷받침을 통해 국내 제조사들이 성장하고 경쟁력이 향상되면 해외시장에서도 빛을 발하게 될 임은 당연한 일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제는 과거처럼 소극적인 소비자로 남아서는 안 된다.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는 치과의사들이 가격만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도,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 및 구입 후 사후 관리 등에 대한 다각적인 비교 분석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 구입을 하는 소비자정신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국산 Unit & Chair의 이점
국산제품이 국내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제품의 구입과 사용기능에 대한 설명, 제품의 사후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볼 때 즉각적인 Feedback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입장에서 보면 한 번 구입하면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본 장비의 특성상 마모된 제품의 교체나 불량으로 인한 제품의 교환에 있어서 문의와 보상에 자유롭게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 전국에 대리점이 개설된 제조사의 제품을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국산제품의 가격도 큰 몫을 차지한다. 대부분 신규 개원을 하거나 개원을 한 뒤 병의원의 상황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 때 장비의 고장 등으로 교체를 하게 된다. 이 중 신규 개원 시 구입하는 경우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데, 이때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은 자금사정이 변변치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이자할부가 되는 제품을 선택하게 되며 수입품의 경우는 가격차이가 나기 때문에 국산제품 중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처음 구입하게 되는 장비이기 때문에 공신력 있는 회사 제품의 선택을 선호하게 되며 구입 후 장비의 고장이나 사용 미숙으로 A/S를 받아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때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을 찾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을 볼 때 주로 1500만 원±α 정도이며 국내에 A/S대리점을 개설하고 있는 국산품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또 수입품에서는 간과될 수 있는 한국인의 체형과 정서가 최대한 반영된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장점도 생각해볼 수 있다.
국산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아직 미지근하다. 수원청아치과 권혁진 원장은 “얼마 전 치과용 Unit & Chair를 구입하게 됐는데 가장 먼저 고려한 사항이 회사의 자본력과 애프터 서비스였다”면서 “개원가 입장에서 보면 신속한 고장수리와 함께 부품의 원활한 공급이 수명과도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술력의 차이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국산제품의 경우 신 모델이 출시되면 얼마 지난 후에 과거 모델의 부품이 단종이 되어 고장 수리 시 애로사항이 많아 중고 체어의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는 루머들이 종종 돈다면서 국내 제조사 및 판매사들의 기업윤리의식이 보다 확립될 필요도 있다고 전했다. 
미래치과 이문영 원장은 “보통 개원을 많이 하게 되는 4월경 쯤 안정적인 재정이 보장되는 국내 모 기업의 경우 개원설명회 등을 개최해 불만과 건의사항 등을 Feedback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자사 제품의 홍보와 함께 기술력의 보강도 함께 꾀하고 있는 것 같아 이들을 선택하는 것 같다”면서 제조사들의 생산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실 사용자들과의 만남의 장이 필요함을 전했다.
분당 뉴욕치과 유선경 원장은 “국산제품에 비해 수입제품의 수명이 오래가는 것 같다”면서 “약간의 기술상의 차이와 환자와 시술자를 배려하는 설계가 좀더 세심한 점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장비의 기본개념
일단 구입한 Unit & Chair는 사용 중 관리 미숙과 제품의 손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럴 때 마다 모든 상황을 서비스센터에 의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구매자들은 본 장비의 기본 개념과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Unit & Chair는 전체 운영시스템에 따라 Pnematic System(Air system)과 Electric System으로 나뉘며 Chair의 작동방법에 따라 유압식과 기아모터식으로 구분한다.
전체 운용 시스템에 따라 Air System은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게 공기 역학 방식으로 설계되어 고장 시에 A/S가 용이하며 컴프레셔에 Air가 남아있는 동안은 정전시에도 사용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Electric System은 전기로 조절되는 방식으로 부분적으로 A/S를 받게 될 경우에도 부품전체를 교체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유지 보수비가 높은 단점이 있으나 정확한 작동시스템(특히, low handpiece의 rpm 조절에 따른 작동을 할 경우)을 기대할 수 있어 진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hair 작동방식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기온변화에 강하며, 소음이 작고, 작동이 부드러운 유압식 타입을 채택하고 있으며 기아모터식 타입은 이탈이아산 Anthos가 취하고 있으나 일정기간 사용 후에는 기아의 마모가 뒤따르기 때문에 기아 수리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장착되는 표준장비
제조사별로 기술적인 특징과 내장되는 기능들이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표준장비들은 거의 비슷하다. 
주로 의자 부착식이 대부분인 유니트에는 고속핸드피스, 저속핸드피스, 공기와 물이 분사될 수 있는 시린지와 흡입기능이 있는 시린지가 있다. 그 외 살리바 이젝트, 자동물받이, 타구통, 무영등, 브라켓 테이블, 각종 필름을 판독할 수 있는 Film viewer, 핸드피스 홀더, 오물통, 보조인스트루먼트 등이 있고 체어부분에 암레스트, 체어바디, Foot controller 등이 있으며 Stool이 제공된다.
  
국내 유니트 & 체어 판매사
● (주)신흥
일반 개원가에 2대중 1대꼴로 구비되어 있는 (주)신흥 제품은 명성과 제품의 신뢰도를 인정받으며 판매되고 있다. 1970년 국내최초로 ‘레오Ⅱ’라는 국산 Unit & Chair를 생산하면서 기술개발과 제품혁신에 노력을 기울인 (주)신흥은 8년 후 ‘MERMAID’를 출시하고 계속해서 1987년에는 ‘SIGNO’를 판매했다. 계속적인 기술개발과 재정적 투자를 쏟은 (주)신흥은 1996년 또 하나의 국산 제품인 Taurus를 출시하게 되었고 3년 후 1999년에는 치과의료기 EN46002 및 ISO9002 품질인증 획득했다. 지난 2002년에는 다양한 옵션기능이 가미된 Taurus Sante를 비롯한 Taurus 시리지를 선보이게 됐다. 지난해에는 ISO9001;2000 / ISO13485;2003 인증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 (주)한림덴텍
1992년 9월 치과의사를 포함한 12명의 주주가 모여 (주)한림치과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됐던 (주)한림덴텍은, 덴탈용 컴퓨레셔 에어뱅을 1995년 1월에 생산한 후 그해 6월에 소아용 Unit & Chair인 알라딘을 생산하게 됐다. 1997년에는 이클립스라는 Unit & Chair를 새롭게 생산, 판매하였으며 1999년 한림덴텍으로 상호를 변경한 후 2000년에 코스닥에 등록하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2000년 2월에 EN46002(유럽의료기기규격), ISO9002 품질인증 획득하고 한국기술투자, 연합캐피탈 자금 유치를 통해 18억원을 유치하고 그해 4월에는 인터넷 일반 공모를 통해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2001년에는 신개념의 디지털 체어인 플레티넘을, 이듬해에는 첼린지를 출시하게 됐고 우수디자인 산업장관부 상과 GD 마크를 획득했다.  

● 지오덴트
1997년 진형종합상사로 창설된 지오메드는 그해 7월 치과용 Unit & Chair를 출시했으며 국내에서 기반을 잡는 것과 동시에 해외수출에 역점을 두며 성장하게 됐다. 2003년 제조사와 판매원이 분리되어 제조사인 지오메드는 케이텍 대표와 오랜 영업경력을 갖춘 김혈렬 대표가, 판매원이 지오덴트는 메디슨 창설멤버로 20여 년 동안 덴탈계에서 종사해온 오승원 상무이사가 대표경영자로 나서게 됐다. 매월 100여대 이상의 Unit & Chair를 생산하고 있는 지오덴트는 현재 Leader 21과 기능과 타구시설 등이 업그레이드 된 Leader 21 plus, 포터블 전용인 GEOMINI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전국 17개 대리점을 개설하여 판매와 A/S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주)스카이덴탈
2002년 8월에 창설된 (주)스카이덴탈은 한림덴텍에서 오랫동안 Unit & Chair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온 안병일 대표가 중심이 되어 설립됐다. 치과용 Unit & Chair인 카이저 개발계획을 그해 9월에 수립하고 전국에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제조사들을 각 분야별로 집약, 지난해 7월 제품설명회를 통해 완성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달 8월 KDX 전시회를 통해 제품의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주)스카이덴탈은 가장 나중에 창설된 국내 제조사이지만 다년간 Unit & Chair를 다룬 경력자들을 모집하여 짧지만 파워 있는 제품 홍보와 기술개발을 이뤄 저력 있는 업체로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이미 지난해 4월에 ISO 9001 및 ISO 13485 인증을 추진했으며 CE마트 추진을 이룬 결과 1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의장등록도 3건이나 이룬 업체이다.

● 미래종합상사(주)
치과용 장비 A/S와 치과 재료상, Unit & Chair 및 핸드피스 수입 경력을 지닌 정권순 대표이사가 약 20여 년 동안 준비작업을 한 후 2001년 4월 미래종합상사(주)를 설립했다. 일본의 HIROSAWA(구 Teitoku)로부터 Unit & Chair(SUMMI R3), 핸드피스(Christal)을 수입, 판매하며 기술제휴를 통해 Unit & Chair 제작에 필요한 실무 기술진을 상호 교환하는 등 활발한 준비단계를 거쳐 JS-Ⅱ를 제조하였다. 이 제품은 HIROSAWA사 SUMMIT R3 CP-KF 타입을 기본 모델로 하여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시켜 기능성을 한껏 업그레이드하여 설계했다. 1년 6개월간의 설계단계를 거친 JS-Ⅱ는 국제규격 IEC601-1(식품의약품안전청 인증)을 기본으로, 3D Modelling을 원칙으로 개발됐으며 구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Simulation을 통해 검토하였다. 현재 특허 출원중인 ‘신경망을 이용한 의료용 의자 및 제어방법’과 ‘의자의 등받이 구동장치’를 접목한 차세대 Unit & Chair를 개발 중에 있다.

제품군별 특징
● (주)신흥 Taurus Sante

토털인펙션 콘트롤 시스템을 지니고 있는 Taurus Sante는 Ti-Max Titanium 핸드피스를 장착해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부담이 없을 만큼 가볍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았다. 테이블 핸들의 커버는 실리콘으로 오토클레이브 멸균이 가능하며, 스위치 판넬 조작의 확실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빈도가 높은 스위치에 강조색을 적용했다. 광센서에 의하여 주수되는 자동 컵 급수장치와 봉제선 없는 모든 레쟈는 알코올로 소독할 수 있다.
Chair는 유압전동식 승강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의자길이는 1,820㎜, 의자높이는 최고 740±5㎜, 최저 450±5㎜이며 등판은 상 78˚±2˚, 하2˚±2˚으로 조절할 수 있다. 전원전압은 AC 220V, 60㎐, 소비전력 1.5Kva이다. Taurus Sante O/S와 O/C, C/C, C/S, F/C, F/S 등 6가지 종류가 있다.

● (주)신흥 Taurus Sante Kids
소아환자 진료를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본 제품은 이동식 브라켓 카트와 전기식 마이크로 모터, 안전성이 높은 체어 및 긴급 정지 시스템을 장착하여 안정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로 제작돼 진료의 두려움과 공포감을 해소하려 했다. 제품 사양으로 전원전압 AC220V, 60㎐, 소비전력 1.5Kva이며 유압전동식 승강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Chair의 높이는 최고 740±5㎜, 최저 450±5㎜로 조절할 수 있으며 길이 1,820㎜이다.

● (주)신흥 Taurus Sante Ease
장애인 진료를 목적으로 제작된 본 제품은 머리, 가슴, 허벅지, 다리를 고정시키는 고정밴드로 진료 시 환자(장애인)의 움직임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구강을 헹구거나 타액을 뱉을 수 있는 보조타구통과 진료 시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회전시트로 제작됐다. 기타 기능은 토러스 상떼와 비슷하다. 제품 사양으로 전원전압 AC220V, 60㎐, 소비전력 1.5Kva이며 유압전동식 승강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의자높이는 최고 740±5㎜, 최저 450±5㎜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의자길이 1,820㎜이다.

● (주)신흥 Concert
원보드 콘트롤 시스템으로 제작된 Concert는 환자의 체형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조절되는 헤드레스트와 진료위치를 메모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디스크 타입의 Foot Controller, 자유롭게 조절되는 트레이 테이블과 어시스트 홀더, 봉제선이 없는 우레탄 성형의 일체형 시트 등으로 디자인 돼 있다. 제품의 사양으로는 전원전압 AC220V, 60㎐, 소비전력 1.5Kva이며 기어식 승강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의자높이는 최고 780±20㎜, 최저 380±2㎜로 조절되며 등판각도가 상 70˚±2˚, 하2˚±2˚이고 의자길이 는1,780㎜이다.

● (주)신흥 Taurus Orthopia
교정전용인 Taurus Orthopia은 핸드피스 튜브 리프터를 설치하여 위생적이고 청결한 튜브를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튜브와 내장된 CPU로 유니트 및 체어 콘트롤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체어는 유압전동식으로 의자높이는 최고 740±5㎜, 최저 450±5㎜, 등판각도 상 88˚±2˚, 하2˚±2˚, 의자길이 1,820㎜이다. 수직으로 상, 하강하며 라이트의 자동 On/Off와 조도 조절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광센서에 의하여 주수되는 자동컵 급수장치와 안정성이 높은 체어 긴급정지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제품사양은 전원전압 AC220V, 60㎐, 소비전력 1.5Kva이다.

● 한림덴텍 알라딘
의자길이는 1,850㎜, 의자높이는 최고 790±5㎜, 최저 450±5㎜이며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고야, 비비, 코보 등의 캐릭터가 부착되어 있다. 어린이 체형을 고려한 진료의자와 분리형 Unit(카트타입)로 설계됐으며 ‘Z' 상하강 방식으로 움직이며 최저점이 낮아 소아환자가 앉고 서기 편하며, 최고점이 높아 진료자가 진료하기 편하도록 고안됐다. 체어 작동을 보조자도 할 수 있게 스위치 판넬과 보조 인스트루먼트가 일체화되어 있다. 세라믹 일체형의 타구통은 광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적당량의 물이 나오며 깊이가 있어 물이 튀지 않고, 물컵을 빼면 스피툰을 자동으로 세척한다.

● 한림덴텍 그라시아플러스
진료하기에 적합한 ‘ㄱ’자형으로 138°회전이 가능한 테이블로 설계됐으며 자유롭게 위치선택이 가능한 핸드피스 홀더와 보완기능이 강화되어 있다. GRASIA에 사용하는 핸드피스 및 기구 트레이(우레탄)는 고압 멸균소독이 가능하며 고속핸드피스와 저속 핸드피스 모두 크린헤드 시스템이 적용돼 감염방지에 효과적이다. 등판작동이 슬라이딩 방식으로 움직여 환자가 진료위치에 누웠을 때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는 현상이 없으며 Air 시스템을 채택하여 잔 고장 방지와 함께 한국 실정에 맞게 제작했다. 라이트는 수명이 긴 할로겐램프를 사용했다. 의자의 길이는 1,850㎜, 의자높이는 790±5㎜, 최저 450±5㎜로 조절이 가능하다. 

● 한림덴텍 챌린지
라이트 헤드를 상하좌우로 회전할 수 있으며 라이트 밝기는 3단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개방형 핸드피스 홀더는 튜빙의 간섭요인을 제거하여 편리성을 강조했으며 3가지 타입의 위치저장이 가능하며 다운 타이머가 Bracket Table에 기본으로 내장돼 있다. 2절 링크로 구성된 헤드레스트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소아진료까지 가능하다. 종류는 마운트 형과 카트 형 등 2가지 종류가 있다. 의자길이는 1,850㎜ 의자높이는 790±5㎜, 최저 450±5㎜로 조절이 가능하다. 

● 한림덴텍 플래티넘
3가지 형태의 진료위치를 기억(메모리)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핸드피스의 RPM 조정 가능 (UP/DOWN BUTTON)하여 LCD Display를 이용해 체어 조작에 필요한 기능제어와 고속 H/P, 저속 H/P 제어가 가능하고 H/P WET/DRY를 콘트롤할 수 있다. 헤드레스트 뒤로 젖힐 수 있으며 상, 하 조절이 가능하고 광센서에 의한 물높이 제어식으로 일정량의 물이 주수 일정 높이에 도달하면 작동이 정지된다(더운 물을 공급가능). 2관절 무단조절이 가능하여 소아용 진료 시 헤드의 위치 선정이 용이하다. 의자길이는 1,900㎜이며 의자높이는 최고 770±10㎜, 최저 450±10㎜이다.

 ● 지오덴트 Leader 21, Leader 21 plus
환자의 몸 처짐이 방지되고 승강범위가 넓도록 ‘Z'자 승강방식을 취하고 있는 Leader 21은비상시 Chair 작동을 정지시키는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Chair의 움직임이 유연하도록 유압작동식, 공기제어(Air control)방식을 채택했다. 또 마운트 암이 환자의 몸 위를 지나지 않도록 Chair 아래로 설계되어 환자의 부담이나 두려움을 해소했다. 360°회전이 가능한 3-way 시린지는 팁을 고압 멸균할 수 있으며, 온수도 주수할 수 있다. 흡입장치는 시린지를 통해 작동이 가능하며 모터 바큠과 에어 바큠이 모두 가능하다. 외부배관의 보호와 감영방지를 위해 Unit와 유틸리티 박스의 각종 연결호스를 마운팅 브라켓 내부에 내장시켜 자바라 호스가 노출되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Leader 21과 Leader 21 plus의 차이는 바로 타구통의 재질. Leader 21의 경우는 멜라민 원형 일체형으로 제작됐으며 양치 후 자동으로 타구를 세척해준다. Leader 21 plus는 All ceramic으로 제작되어 광택이 좋고 bowl 파손이 최소화되며 오물의 청소가 용이하다. 또 하나의 차이는 시술자의 편의를 위한 Chair의 위치를 Leader 21의 경우에는 3가지 타입으로 저장할 수 있으나, Leader 21 plus는 2가지가 첨가되어 5가지 메모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의자길이는 1,770㎜이며 의자 높이는 최고 785㎜, 최저 440㎜이며, 라이트는 60~80㎝까지 거리조절이 가능하며 조도 10,000~25,000lux(초점거리 68cm)로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등 위로 거울이 부착되어 있어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용이하다. 등판각도가 0~80°로 움직일 수 있으며, 2중 관절방식으로 설계된 안두대는 다양한 각도의 포지션을 제공한다. Foot controller는 족답식으로 고속핸드피스와 저속핸드피스의 무단제어가 가능하다. 전원전압은 220v, 60㎐,  800W이다.

● 스카이덴탈 카이저
유압전동모터로 Chair의 전체적인 구조가 정밀금형으로 구성돼 심플하면서도 견고하다. 2절 링크로 설계된 헤드레스트는 진료 위치 선정이 자유로우며 백 레스트의 등판 두께가 얇아 시술자가 사용할 때 허벅지를 압박하지 않는다. Unit 부분은 세라믹 소재의 타구통을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제작해 청소와 위생 관리가 편리하다. 또 석션휠터가 외장형으로 설계되어 청소가 쉽고 보조트레이가 따로 마련된 보조테이블은 좌우회전이 가능하도록 하여 기능성을 향상시켰다. Foot controller는 족답식이다. LDC 컨트롤 패널이 한눈에 보이도록 제작된 테이블은 3인 사용자 선택모드와 메모리, 타이머 기능이 있고 핸드피스 튜빙이 착탈방식으로 제작돼 살균과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의자길이는 1,800㎜, 의자 높이는 최고 760±10㎜, 최저 500±10㎜이다. 라이트 조도는 15,000 lux 이상, 조명거리는 60~80㎝이며 2단 조절기능이 내장돼 있다. 전원전압은 AC 220v, 60㎐, 1.2kva이다. 옵션 기능에 따라 K500(표준형), K600, K700 등 3가지 타입이 시판되고 있다.

● 미래종합상사(주) JS-Ⅱ
유압작동식 승강방식을 취하고 있는 Chair는 기계적 안전스위치를 부착시켜 사용자 및 환자의 안전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게 하였다. 진료시 기계하강으로 진료진에 등판이 접촉한 경우 체어는 하강을 하지만 등판은 하중없이 접촉각 상태로 등판각만 상승하며, 이시스토 헹거에 제어기능을 장착해 스툴이나 이물질 접촉시 체어작동을 강제로 정지시킬 수 있다. 또 발판 바닥을 제어하여 발판에 이물질이 접촉하면 체어가 정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의자길이는 1920㎜, 의자높이는 최고 770±20㎜, 최저 430±20㎜이며 등판은 상 75±3°, 하 0±5°로 조절할 수 있다. 라이트는 초점거리 700㎜, 조도 21,000±3000 lux로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전원전압은 AC 220v, 50~60㎐, 800W이다. Unit 역시 기계 내부에서 Water와 Air가 쉽게 차단될 수 있도록 2단 밸브로 설계됐고, 3단계로 분사되는 water controll은 불필요한 물의 유출을 막고 막히는 현상을 방지한다. Table의 형태에 따라 Flying 타입과 Hanger 타입으로 나뉘며, 진료 시 브라켓이 환자의 가슴을 향해 비스듬하게 오도록 하여 기기를 사용할 때 환자에게 적용하기 쉽도록 설계됐다. 진료 시 환자의 특성상 두 손을 오므리고 있는 점을 감안 손잡이 한쪽을 제거하여 앉고 서기 편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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