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탐방] 성실함과 열정으로 진정한 인술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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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탐방] 성실함과 열정으로 진정한 인술을 실천
  • 장동일 기자
  • 승인 2005.12.0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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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고운아이치과의원

“성실함과 열정으로 진정한 인술을 실천”


“어떻게 하면 우리 어린이들 모두가 깨끗하고 고은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청주의 e-고운아이치과 박형주 원장의 고운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소아치과는 다른 치과의사들 보다 한 가지가 더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장동일 기자 jangdi@denfoline.co.kr
 
어린이 영어교실 혹은 유치원 같은 분위기로 어린환자와 보호자를 맞는 청주 e-고운아이치과. 어린이들이 치과의원 입장 시 느끼는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아이들 중심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맞이하고 있다. 또한 환자를 맞이하는 박형주 원장부터 모든 스탭은 친근감과 고은사람처럼 보인다. 어린이를 어른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e-고운아이치과의 생각이다. 아이들 개개인의 기호와 정서를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진료팀과 보호자의 노력이 하나가 될 때에만 최상의 진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 천직으로 여겨

박형주 원장의 첫인상은 마냥 좋은 사람,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처럼 좋은 인상과 핸섬한 이미지를 풍기는 개원한지 3년차인 젊은 치과의사다. 자신의 얼굴(인상)에 책임을 지라는 옛말이 있다. 좋은 마음 고운 마음을 써야 사람에서 풍겨지는 인상도 따라간다는 말을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박 원장의 마스크는 소아치과와 잘 어울린다.  
박 원장은 학창시절 때부터 교회주일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활동해 왔다. 그러다 보니 “어린아이들을 많이 대하고 자신이 아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천직으로 느껴 소아치과를 전공하고 소아치과까지 개원하게 됐다”고 개원동기를 설명했다.
아이들이 치과에 오기 싫어 울고 들어왔더라도 박 원장은 ‘나갈 때까지는 꼭 웃으면서 나갈 수 있게 하는 있는 치과가 되자’고 다짐한다. “필요는 치료의 어머니이다.”라는 신념하에 보호자에게 “치료가 왜 필요한지 대해 자세한 상담과 이해를 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때때로 어차피 뽑을 치아를 왜 치료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는 어깨에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왜 꼭 뽑을 치아를 치료해야 하는지를 바르게 알고 감사하며 병원문을 나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진료 마인드”라고 말했다.
아직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은 치과라서 거창하게 내세울 만한 일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전하는 박 원장은 시대의 흐름 속에 퇴색되어만 가는 인술의 의미를 되살리고, e-고운아이치과의원 네트워크 이념 하에 정상적인 진료혜택에서 소외된 불우한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구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나눔의 정신을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원장은 작지만 가정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간혹 진료비를 조금 받거나 무료진료를 해주고 있다.

소아치과의 생명력은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

단국치대 출신인 박 원장은 지금 한창 동 대학원 논문발표가 11월에 있어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치과진료 외 자신이 아직 젊기 때문에 나날이 발전하는 치의학의 지식과 기술을 꾸준히 습득하고 연마하여 진료에 적용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단국치대 임상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치아 질병의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단편적인 진료를 탈피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는 선진형 '평생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이자 e-고운치과네트워크의 실천과제이다.
한 달에 한번 e-고운아이치과 네트워크가 모여 임상 세미나와 함께 서비스 매너 교육에 대한 공부도 하며 어린이 치과로써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의식을 갖는 의사와 스탭

환자 본인을 상담하고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와 상담하는 경우가 많은 소아치과는 보호자를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양쪽 모두 만족을 주기 위해서는 보호자와의 상담술과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아이들을 좋아해야 하며 더 많은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박 원장은 “스탭 교육도 임상적인 부분과 함께 많은 시간을 스탭의 자질의 향상과 남들과 다른 능동적인 생활로 프로의식을 가져라”고 당부 한다.
어린이들은 세심한 배려 속에서 진료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박 원장과 스탭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진료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화하고 배려할 때에 비로소 좋은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치료는 비록 훌륭하게 마쳤지만 아이가 다시는 치과에 오려고 하지 않는다면 실패한 치료라는 각오로 진료 및 서비스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아치과에서는 다른 의료인 보다 더 높은 도덕적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강조한다. 또한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달리 봐야한다. ‘이 아이도 한 가정 보호자의 소중한 아이겠구나’ 하는 생각에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치료 받는 아이들도 소중한 아이다’라고 생각하며 얕은 술수 보다는 인간적인 내성 교육에 많이 힘쓰고 있다.

 

 

새로운 이름의 키즈웰치과

현재 청주 e-고운치과뿐만 아니라 e-고운아이치과 네트워크에서는 키즈웰치과 네트워크로 전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네이밍 작업에 한창이다. 키즈웰 치과의 비전을 보면 세계수준의 소아청소년 치과 네트워크로 발전, 충치 없는 세대의 실현, 환자-병원-직원-사회가 모두 만족하는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재정비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소아치과로써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e-고운아이치과 네트워크 발전방향은 치아우식증의 감소로 인해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해 오던 우식증 처치가 줄어들게 되고 상대적으로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적 처치가 증가될 것으로 생각된다. 미래지향적 구강관리와 예방에 중점을 두고, 단편적인 진료를 탈피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의 구강위생에 앞장서고 더 크게 국민 구강건강증진까지 이르는 평생 구강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인술의 실천과 사회봉사에 나눔의 실천으로 항상 처음 시작하는 순수한 마음처럼 앞으로도 끝까지 변함없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베풀고 사랑할 줄 아는 소아치과네트워크로 더욱더 발전하기 기대한다.   

 

조선희 상담실장
치과에서 맏 언니로 상담과 진료를 맡고 있는 치과위생사 출신의 조선희 실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슈에 대해 보호자와 많은 이야기로 친근감을 주거나 또한 아이들에 대한 친분과 공감대를 쌓기 위해 만화영화속의 캐릭터 같은 것들에 관심도 가지고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지금은 아기의 엄마가 되서 책임감도 느끼고 치료를 받으러 온 어린환자들에게 더 잘하게 된다는 그녀이다.

 

 

경경연 수석치위생사
소아치과이다 보니 학교에서 배운지 않은 아이들을 위한 눈높이 서비스를 위해 현재 많이 공부 중이며 노력한다는 경경연 치위생사. 성인치과 보다 소아치과에서 일하는 것이 즐겁고 보람된다고 말한다. 많은 환자와 보호자를 상대해 보니 자신도 모르게 더욱더 성숙해 지는 걸 느낀다는 치위생사는 앞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자신을 더 개발하고 공부하고 싶다고 말한다.

 

 

김혜연 진료실장

김혜연 진료실장은 어린나이 비해 일찍 결혼해 아이를 가진 엄마이다. 김 실장은 자신이 아이의 엄마이고 또 아이들이 좋아서 소아치과에 근무하게 됐다고 말한다. “지금 근무하는 치과가 좋고 원장님도 자상해서 좋다”고 말하는 김혜연 실장은 가정에 충실하는 것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일도 열심히 하고 가정에도 충실히 하는 멋진 여성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앞으로 잘살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소박한 꿈이 있다.

 

정희정 진료실장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는 정희정 진료실장은 진료적인 면이나 서비스적인 면에서 많이 배우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고 겸손한 말을 했다. 인자하고 유머러스한 원장님과 같이 일한다는 것이 즐겁다는 그녀. 자신이 소아치과에서 일한 계기는 진료를 받으러 온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서라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말로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남들에게 보이고 싶다고 한다.


 

e-고운아이치과의원 추천 제품

PermaSeal

컴포지트 표면 및 컴파지트와 에나멜간의 microspace를 실링해 주어 컴파짓 수복물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탁월한 광택성으로 심미성 증대, Film Thickness가 아주 얇으며, Shrinkage가 거의 없다. 부드러운 팁을 사용하므로 컴파짓의 미세한 표면들을 완전히 실링  Class V에 컴포지트 수복시 Microleakage를 없애줌으로써 산화억제층의 생성억제로 컴파짓의 광중합이 더욱 효과적이다.
수입원 / ㈜더존월드
판매원 / 더존플러스 (02)6000-3388
가격 / 8만원

이디엘 212-137 소아용 유치포셉

제품번호 212-137은 소아용 유치포셉으로 상악 전치부 발치시 사용하기 적합하며, 미끄러짐 없이 즉시 발치가 용이한 제품이다. 또한 전체적인 크기가 작아서 술자의 손바닥으로 기구 전체를 감쌀 수 있어 환자(소아)가 발치시에 미리 겁먹고 발치를 회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제품은 독일 Schwert사 현지에서 수공업으로 생산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약간 가격이 높은 편이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이디엘 (02)757-5575
가격 /  12만5,000원

Fluor Proteck
전북대학 소아치과 2004년 12 사진
우식방지용 protective varnish로 Fluoride gel에 비해 유지기간이 길며 임상에서 사용시 치과에서 직접 환자에게 브러쉬를 이용해 발라주면 된다. 불소젤과는 달리 트레이를 물고 있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특히 무색의 빠른 경화, 고통 없는 치료, 낮은 불소 농도로 모든 연령층에 사용할 수 있으며 위생적이다.
판매원 / 덴탈파크 (02)3476-7366
가격 / 7만2,000원

Flipo

로벨코리아에서 판매하는 Flipo는 프랑스에서 제작된 Xenon-Arc lamp를 사용하는 fast light curing system으로 기존의 Halogen lamp를 사용하는 시스템에 비해 중합시간이 1~3초 이내로 매우 짧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light의 파장영역이 380-520mm로 특별한 경우의 컴포짓이나 본딩 시스템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제품에 사용이 가능하며 8mm tip 뿐만 아니라 13mm tip도 사용이 가능해서 부위가 중합해야할 부위가 넓은 경우에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제조원/ LOKKI(프랑스)
수입원 및 판매원/ 로벨코리아 (02)765-5998
가격/ 616만원(부과세 포함)
 
오랄-비 어린이용 칫솔 및 치약

오랄-비 스테이지스의 모든 단계에는 공통적으로 몇 가지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되었다. 먼저, 칫솔 머리 부분에 쿠션이 부착되어 있어 양치질 하는 동안 잇몸을 부드럽게 보호해준다.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여 잇몸과 치아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칫솔모의 색상이 사라짐으로써 칫솔 교체시기를 알려 주며 치아 표면과 잇몸선을 효과적으로 닦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 각 성장 단계의 어린이가 잡기 편하도록 손잡이 모양이 다양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부드러운 고무소재를 채택했으며, 각 연령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을 채용했다.
제조원 / 오랄-비
판매원 / 질레트코리아 (080)920-6000
가격 / 2700원(개당), 5,000원(멀티팩)

Quickmat
Class Ⅱ 레진 수복물 인접면 형성에 도움이 되는 matrix system. matrix와 치간 이개용 금속링, 우드웻지까지 갖추어진 total kit로 치간 이개용 금속링의 선단부 모양이 임상적으로 편리하며, 함께 제공되는 실리콘 튜브를 사용하면 sectional matrix를 완벽하게 치면에 밀착시킬 수 있어 overhanging margin을 피할 수 있다. 금속링이 약간 경사를 가지고 있어서 동일한 방향으로 연속적으로 장착 가능하다.

수입원 및 판매원 / 미동양행 (02)757-3661
가격 / 직접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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