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임상
상태바
교정임상
  • 박서정 원장
  • 승인 2020.02.04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ureSmile Aligner를 이용한 Open bite Relapse 치료 I

전 산업분야에 걸쳐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영역 역시 디지털에 기반한 새로운 임상 패러다임이 대거 형성됐다. 특히, 교정 분야에서의 디지털화는 더욱 빨라져,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술식들이 등장하며 격변의 새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본지는 덴츠플라이-시로나社(구, 오라메트릭스)의 교정 시스템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교정 패러다임을 짚어보기로 했다. 본 연재는 슈어스마일(구, 엘레메트릭스)의 패컬티인 박서정 원장(트리 베일러 치과)을 중심으로 슈어스마일올쏘(구, 엘레메트릭스)의 유저인 여러 원장들이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호는 박서정 원장이 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Tongue Thrusting Habit이 있는 개교합 환자에서 치료 후 재발은 드문 일이 아니다.
스마일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Tongue의 위치에 문제가 있는 심한 개교합의 17세 여성 환자가 내원하였다.(Fig.1) 초진 시 환자의 Ceph과 파노라마에서 예측했던 대로 High Mandibular Plane angle, Short Anterior roots 등을 보여주었다.(Fig.2) 구강내 사진에서는 Narrow Upper arch에 비해 Lower arch는 Square shape이었다.(Fig.3)

슈어스마일에 주문하여 완성한 CBCT 디지털 진단 모델로 진단을 시작하였다.(Fig.4) 전치부 개교합의 양은 최대 4.52㎜였으며,(Fig.5) 전치부 Overjet의 양은 최대 6.50㎜(Fig.6) lateral Open bite의 최대양은 2.56㎜였다.(Fig.7)

진단 결과에 근거해 상악 2-bi extraction 후 치료하기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기반해 시뮬레이션 모델을 완성하였다.(Fig.8) 환자의 치료 전 디지털 진단 모델과 시뮬레이션 모델을 Ceph에 중첩하여 비교하면서 가장 적합한 전치의 수직 및 수평 위치를 결정해 볼 수도 있었다.(Fig.9)

상악에 TAD를 식립하여 통상적인 치료를 하여 치료를 마무리 하였고, 환자는 바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Fig10)

그로부터 2년 후 내원한 환자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혀습관 때문에 약 1.8㎜정도의 개교합이 다시 재발되고, 상악 구치부의 근심 경사 등이 나타났다.(Fig.11 & 12)

다시 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으로 DIY Aligner치료를 위해 슈어스마일 Premium diagnostic model을 주문 제작하였다.(Fig.13)

이 진단 모델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모델을 완성하였다.(Fig.14 & 15) 이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Auto Staging을 하여 얼라이너 디자인을 하였다.(Fig.16)

전치부의 Extrusion및 상악 구치부의 Distal Angulation이 필요했기 때문에 자동으로 디자인된 어태치먼트 디자인에 따라 필요한 부분에 어태치먼트를 본딩하였고, 얼라이너 치료를 시작하였다.(Fig.17)

디자인 된 스테이지 모델로 제작된 투명 교정장치를 10일에 한 번씩 교체하도록 하면서, 디자인 된 장치를 순서대로 적용하지 않고, 상악에는 2,4,6,8,10,11, 하악은 2,4,6,8,10으로 좀 더 속도감 있는 치료를 진행하였다.(Fig.18 & 19)

상악에 11 하악에 8단계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일단 환자는 다시 외국학교로 돌아가야 했고, 이 때 Ceph과 Pano를 촬영하였다.(Fig.20)

아직 Overbite이 부족하고 Lateral openbite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어태치먼트를 제거 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투명장치를 끼도록 하였고, 혀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면서 다음 방학 때 귀국하면 다시 경과를 보고 필요하면 Fine Tuning 등으로 치료를 마무리하기로 하였다.(Fig. 21)

그래도, 초기 안모 사진과 비교해 봤을 때 환자의 Mentalis muscle의 긴장도가 정상화되었고 상악 전치의 적정한 Extrusion이 되었으며, 환자의 Profile이 상당히 개선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Fig.22)

흔히 개교합은 투명교정 장치로 치료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어태치먼트를 잘 활용하면 심하지 않은 개교합은 투명교정으로 치료하는 것이 상당히 간편하고 효과적이며, 또한 어태치먼트를 그대로 두면 투명장치를 Retainer로 사용할 수 있고, 잘못된 혀습관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