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길바흐의 신개념 밀링시스템, Ceramill Mat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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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길바흐의 신개념 밀링시스템, Ceramill Matik
  • 류재청 기자
  • 승인 2020.03.05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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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유저 인터페이스…공급, 가공, 세척을 한 번에!

지난해 8월 KDTEX에서 첫 선을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암만길바흐(AmannGirrbach)의 Ceramill Matik(세라밀 마틱)이 국내 치과 및 기공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Ceramill Matik은 전례를 찾기 힘든 새로운 개념의 ‘올인원 콘셉트’를 표방하며, 작업 유연성, 시간절약, 편의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 차원 높은 성능과 강력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 밀링시스템이다. Ceramill Matik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던 암만길바흐의 해외영업 총괄책임자 Kai Kietz(Head of International Sales)씨는 Ceramill Matik에 대해 “그동안 암만길바흐에서 선보인 Motion1과 2, 그리고 Mikro와 Motion2 DNA 등의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하나로 최적화시킨 새로운 개념의 밀링머신”이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향후 Ceramill Matik 장비를 통해 암만길바흐 유저들은 편의성 및 시간 절약, 성능 면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새로운 서비스를 체감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Ceramill Matik는 36개의 블록과 26개의 툴이 장착되는 재료 공급 파트와 가공이 이루어지는 가공 파트, 세척이 이뤄지는 자동 세척 파트를 하나로 결합시킨 제품이다.

36개의 대용량 블록 탱크에서 자율적으로 밀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간이나 주말에도 작업이 가능하다. 5축 밀링 시스템이지만, 10축 DNA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의 밀링기에 비해 많은 조작이 필요치 않아 사용자 편리성도 크게 강화됐다.

실제, Ceramill Matik이 국내외에서 호평 받는 이유는 단순한 기계적 ‘정밀가공’ 개념을 넘어 가공, 관리, 세척 등 이 모든 과정을 하나로 통합시킨 강력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표방했다는 점에서다.

또한, NEM 기반에서 CoCr 블랭크를 건식 밀링 방식으로 가공함으로써, 디지털 네이티브 자동화 서비스 유닛의 소재 스펙트럼이 기타 주요 컴포넌트로 크게 확대됐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우선, NEM 블랭크 가공을 위해 개발된 견고한 ‘Rigid Steel(강성 스틸)’ 홀더를 적용해 매우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가공할 수 있다. 토크가 강하지만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고, 높은 구동 정숙성을 갖춘 초고주파 스핀들이 사용된다. CNC 유닛의 견고한 모노코크 구조를 논리적으로 계승했기 때문에 까다로운 소재도 무리 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스핀들과 커터를 통해 가공물에 미치는 높은 에너지 값도 자동으로 보정해 준다. 진동 없는 구조적 설계 특성 때문에, NEM 밀링 합금처럼 유연성 없는 가공물도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다.

이밖에 기공실 여건을 감안한 구성과 장차 세척, 편의성,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암만길바흐가 추구하는 워크플로의 많은 장점을 Ceramill Matik을 통해 누릴 수 있다. 이중,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 경쟁력은 매뉴얼을 힘들게 검색하는 일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디지털 마법사가 안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확하고 직관적인 해답을 제시해 주는데, 사용자는 빠르고 간편하게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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