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 지난 5월 서울대학교 ‘SNU 10-10 프로젝트’에서 우수학문분야(총 7개)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에서 ‘10개 학문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마련된 사업으로, 우수한 연구 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학문분야를 선정해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 사업’에도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세부사업으로 ‘치과의료기기+의료교육 패키지화’를 주관해 산·학·병·연 협력의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내부적으로는 2020년 임상전단계 실습이 가능한 디지털 실습실을 구축한데 이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1층 원내생 진료실에 디지털 Zone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중석 원장은 “최근 치과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외형적으로 다소 위축되어 있었지만, 합심해 이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은 2022년 개학 백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치의학교육의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