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 VARO Guide
지난해 10월 ‘네오 월드심포지엄’ 때 공식 론칭된 바로가이드(VARO Guide). 당시 허영구 대표는 바로가이드를 이용해 ‘셀프 식립’이란 놀라운 상황을 연출하며 치과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바로가이드는 이후 임상가들의 뇌리에 크게 각인되며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장 큰 특징은 빠르고, 간단하고, 정확하다는 점이다. 인상 채득부터 디자인 및 제작 완료까지 단 30분밖에 걸리지 않고, 구강스캐너 없이 익숙한 기존 인상법으로 채득한다는 점, Pre-Guide와 CT 데이터 간 정밀 정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꼽힌다. 이중 가장 큰 장점은 정확하고 빠른 제작 속도다. 월드심포지엄 당시 김종엽 원장과 허영구 대표가 실제 증명했듯 구강 내 인상 채득에 5분, CT Scan 및 데이터 전송 5분, 플래닝 5~10분, 밀링 5~10분(홀당) 등 30분이면 충분하다.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적 핵심은 바로 Pre-Guide. 구강 내 위치에 따라 크게 4종으로 나뉘고 치식에 따라 다시 8종으로 세분화돼, 구강 내 상황이나 술식에 따라 다양한 선택권이 있다. 메탈슬리브가 없는 Non Sleeve 타입이지만 고강도 특수 레진을 사용해 고속 회전에도 깎이거나 녹을 염려가 없으며, 홀 크기를 0.01㎜ 단위로 조절할 수 있어 체결감 조정도 용이하다. 치과 상황에 따라 ‘바로밀(VARO Mill)’로 원내 제작은 물론, CT 데이터와 채득된 Pre-Guide를 보내 외부에 제작을 의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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