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석 실장, ‘Digital Dental Workflow Training Course’ 4주 코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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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 실장, ‘Digital Dental Workflow Training Course’ 4주 코스 성료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20.07.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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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를 이용한 보철기공과정 총망라

최윤석 강일예스치과 기공실장의 ‘Digital Dental Workflow Training Course’가 7월 5일부터 26일까지 4주 코스의 형식으로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3Shape 프로그램과 신원덴탈의 3D 프린터인 카브를 활용해 크라운&브릿지부터 Zirconia 컬러링과 스테인, 서지컬 가이드, 커스텀 어버트먼트, 템포러리 크라운과 덴쳐, 즉시 플리퍼까지 전 보철기공 과정을 총망라한 세미나는 
치과기공사 외에도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석해 디지털 보철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취재 | 덴포라인 취재팀 denfoline@denfoline.co.kr

디오 스캔바디를 사용한 커스텀 어버트먼트 디자인과 서지컬 가이드 제작에 목적을 둔 이날 세미나에서 최윤석 실장은 커스텀 어버트먼트 디자인 이론 강의에서 교합평면 맞추기 단계 등 기초 부분에 대한 설명과 스캔 바디와 스캔된 이미지를 정합할 때 Flat한 면의 중앙 부위에 포인트를 잡고 같은 위치에 포인트를 적용하면 정합이 깔끔하게 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더불어 좌표값에 해당하는 픽스쳐가 식립되면 삽입방향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크라운 가 배치를 통해 수월한 어버트먼트 디자인을 할 수 있는 포인트와 인접면과 치아의 크기, 교합면을 잘 형성해주면 커스텀 어버트먼트 디자인 시 도움되는 부분도 함께 강조했다.
 
디자인 데모를 선보이며 최윤석 실장은 “모형마다 치은선의 높이와 마진을 맞춰준 후 인접면과 Palatal은 EQ로, 순면과 협면은 0.3~0.5mm Under margin으로 형성하는 편”이라며 “커스텀 어버트먼트이기 때문에 상부보철의 두께를 파악하며 충분한 두께가 형성될 수 있도록 어버트먼트 디자인을 조절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임플란트 치벽의 각도는 3°로 적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브릿지 케이스에는 4~5°정도로 잡아줘야 삽입 시 편하지만 오히려 삽입이 원활하면 탈락도 쉽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라는 주의사항을 알리며 “개인적으로 3본(本) 브릿지 이상에서는 5°를, 풀케이스인 경우는 7°로 조절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서지컬 가이드 제작 시 주요 사항 알려 오후에는 서지컬 가이드 제작 방식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지난 2019년부터 ‘Implant Studio’가 업데이트되며 한 단계 발전한 ‘TRIOS Design Studio’로 데모가 진행됐다.

최 실장은 치식 선택 후 크라운, 임플란트 계획란을 선택해 스캔파일을 불러와 CT 파일과 정합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피부나 안모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CT파일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발치 후 식립에 가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발치 전 디자인 케이스도 선보였다. 또한 CT파일과 스캔파일을 정합하는 단계에서의 주의점과 정합 확인 후 신경관을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 실장은 서지컬 가이드 제작에서 임플란트 플래닝 시 주의점으로 “인접치와 평행한 방향, 인접치와 간섭을 피한 위치에 설정해야 한다”라며 “Bone Heating이 일어나지 않도록 골 밀도 보기를 활성화해 D2 위치에 Drilling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한다. 골밀도가 높은 D1은 미끌리는 현상이 발생해 Bone Heating이 일어날 확률이 있어 D2 위치에 식립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서지컬 가이드 사이즈가 크면 출력 시 변형의 우려가 있어 분할해서 제작하는 것이 좋고 기공소나 기공실에서 치과기공사가 단독으로 진행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상호 간 컨펌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4, 25, 26번 치아의 브릿지 케이스와 지그 제작법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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