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 입냄새를 위한 좋은 치료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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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 입냄새를 위한 좋은 치료선택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20.08.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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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reatment Options for BAD Breath

Gordon's Clinical Observations:

Halitosis (구취 또는 “나쁜 입냄새”)는 사회적, 심리적으로 중요하며 경제적인 의미까지도 갖고 있다. 일부 환자들은 남들에게는 없는 구취가 왜 있을까? 많은 환자들의 구취를 치과의사들이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가? 구취의 생리적 원인을 제거할 수 있을까? 그 것이 가능하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CR은 구취의 원인과 치료 선택법을 비교해봤다.

구취 발생은 대부분 구강 내 박테리아가 다음과 같은 휘발성 황화합물(VSCs, volatile sulphur compounds)로 인해 구강 내에서 발생한다.

이는 다음과 같다.
·황화수소-H2S
·메틸머캅탄-CH2SH
·디메틸설파이드-(CH3)2S


휘발성 황화합물(VSCs)을 생성하는 원인 박테리아는 대부분 치은염과 치주염과 연관성이 있는 박테리아들로 치태와 깊은 치주낭에서 발견된다. Xerostomia(구강건조증) 역시 박테리아 성장을 더욱 야기하고 구취를 야기한다. 이번 호에서는 구취의 원인과 이를 치료하거나 감출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자 한다.


성공적인 구취 치료
재발하는 구취를 감추려고만 하지 말고 구취의 기저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 치태:
• 구강 내 구취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 혀의 넓은 표면과 돌기 속에 잔사가 쌓이면서 박테리아가 서식한다.
• 건강한 치열을 갖고 있는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다.
• 치료 :
· 기계적 방법:
  혀의 안쪽을 매일 청소하여 혀에 쌓인 찌꺼기들을 제거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 화학적 방법:
  구강세정제(Listerine, Chlorhexidine gluconate(CHX), 치약, Gum Tonics등)가 박테리아와 구강    내 구취를 줄이는데 가장 많이 그리고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 치은염과 치주염:
• 깊은 치주낭과 감염된 치은부위는 박테리아, 플라크, 잔사등과 같이 구취와 VSCs를 유발하는  물질들이 존재한다.
• 치은/치주염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치태가 훨씬 많이 나타난다.
• 치주낭이 깊을수록 박테리아, VSCs, 강한 구취 등이 나타난다.
• 치료:
· 기계적 방법:
3~6개월에 한 번씩 치주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 치주관리 등의 구강점검을 받도록 한다.
일일 자가관리(칫솔질, 워터픽, 치실등)를 통해 구강건강을 관리하여 플라크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 화학적 방법:
구강세정제(Listerine, Chlorhexidine gluconate(CHX), 치약, Gums Tonics등)가 박테리아와 구강 내 구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혀를 긁어 청소하면 그 효과가 배가된다.

▶ 구강건조증(Xerostomia):
• 타액은 항균 효과가 있어 구취, 플라크 형성, 치아우식 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타액량이 줄면 박테리아가 VSCs를 더 많이 만들고 구취도 더 많이 발생한다. 사실, 아침에 입에서 나는 구취는 수면시간동안 타액이 줄어 생기는 결과이다.

• 치료:
· 환자가 현재 복용중인 약물을 포함, 병력을 검토한다. 약물을 변경해야 할 경우라면 환자의 주치의와 상의한다.
· 타액 분비 촉진 요법: 물을 자주 마시고, 껌을 씹거나 가습기 등을 이용한다.
· 드럭스토어 판매 구강건조제품들 이용: Biotene 제품들(L a c l e d e), M o u t h K o t e (P a r n e l l), XyliMelts(OraCoat) 등 
· 불소요법: PreviDent 5000 불소치약 (Colgate)등

 

▶CR 조사 결과: n=358
• 구취 (Halitosis) 치료를 위한 일반적 치료와 권장 치료법

 

CR Conclusions
• 구취(Halitosis) 의 잠재적 원인은 다양하며 이들 중 일부는 의료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구취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선택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치태는 구취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혀를 닦거나 화학적 치료를 통해 처치가 가능하다.
• 치은염과 치주염 역시 구취의 원인들로 치과 관리를 더 자주 받거나 정기적인 자가관리가 필요하다.
• 구취를 감춰주는 제품들(민트, 껌, 구강세정제, 스프레이)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구취를 가려주는 데 도움은 되지만 구취를 야기하는 요인들을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 구강건조증은 구취를 야기하며, 살펴봐야 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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