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생각나무치과 김상윤 원장의 “Minimal invasive한 자연치아 치료 접근법”
상태바
[클리니션스 초이스] 생각나무치과 김상윤 원장의 “Minimal invasive한 자연치아 치료 접근법”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20.09.30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능한 치과기공사의 손으로 완성하는 porcelain crown이 여전히 최고라는 믿음!

용인 생각나무치과는 ‘제대로 된, 내 가족에게 할 수 있는 진료’라는 철학으로 SKCD에 큰 영향을 끼친 혼다 선생님의 임상 지침을 기본으로 김상윤 원장과 치과팀의 도전이 펼쳐지는 곳이다. SKCD 총무이사로도 활약중인 김원장은 환자중심의 진료철학을 함께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특히, 생각나무치과의 심미보철은 국내 치과기공계의 기린아로 폭풍성장중인 황보아 기공실장의 작품이기도 하다.

덴포라인 취재팀  denfoline@denfoline.co.kr

 

풀지르코니아는 전혀 고려하지 않아 
“우리 치과는 과거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풀지르코니아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김 원장은 개원 이래 Full Zirconia crown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부족한 clearance 상황에서 functional room없이 억지로 제작된 full zirconia crown으로 인한 교합통으로 내원한 환자들을 많이 겪었기 때문. 제작 과정에서도 adding이 거의 불가능해 detail한 형태 수정이 힘들고, setting 시 교합조정이 너무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 앞으로도 풀지르코니아를 사용할 계획은 없다. 

아직도 빌드업 방식이 최고 
전치부와 구치부간 소재 선택 기준은 전치부는 심미적으로 우수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우선한다. 아직도 유능한 기공사가 손으로 직접 build up하는 porcelain crown이 최고라고 생각해 PFZ를 고집하고 있다. 

생각나무치과가 지향하는 바는 “Dental office for your family”이다. 

전치부와 구치부 간 소재 선택 기준도 환자에게 가장 최적화된 재료를 선택한다. 전치부는 심미적으로 우수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한다. 구치부는 심미성도 중요하지만 교합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둔다. PFM crown 보다 PFG crown을 선택하는 이유는 금합금의 뛰어난 주조성과 도재 금속 결합력 때문이다.

크라운 보철 선택 기준은?
전치부와 스마일 시 잘 보이는 상악 4번 정도에서는 90% 이상 PFZ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과거 구치부는 PFG나 비용 부담이 되는 분은 gold 함량이 조금 낮은 PFG crown을,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경우는 PFM crown을 추천한다. 하지만 최근 금값의 가파른 상승으로 환자 비용 부담이 커져, Gold 재료는 점차 제외되고 있다.

구치부는 환자의 교합양식이나 악습관의 유무, 연령 등에 따라 재료를 선택한다. Worn dentition의 고령환자나 심한 3급 부정교합 또는 cross bite처럼 ‘불리한 생리적 평형상태의 교합’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최대한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좁은 범위의 수복’ 시에는 Gold crown을 사용한다(5%). 교합적 문제가 크게 없는 대부분 연령대의 환자는 POZ crown을 사용하고 있다(65%). 

디지털 장비 발전으로 zirconia cap의 정확도는 비교적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POZ crown을 금합금 대체로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거 구치부 PFZ는 교합력이 강한 환자에서는 너무 빨리 포세린 부분이 마모되어 몇 년 만에 지르코니아 캡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었다. 

Zirconia cap 위에 Wax-up하고 리튬디실리케이트 소재로 치환하여 제작하는 POZ 크라운은 기존 포세린보다 높은 강도로 구치부에서 더 잘 버텨준다. 완성된 크라운 교합면은 adding이나 삭제도 용이해 교합면의 형태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인레이는 현재 8:2 비율로 압도적으로 리튬디실리케이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리튬디실리케이트는 장기간의 안정성, 뛰어난 적합성과 높은 강도, 심미성 등의 이유로 더욱 많이 사용 중이다.

리튬디실리케이트 온레이 대만족
온레이는 100% 리튬디실리케이트로 제작하고 있다. 리튬디실리케이트 온레이는 정말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리튬디실리케이트 재료로 인레이를 잘 할 수 있을 만큼 익숙해지고 나서 온레이 치료에 적용했는데, 예전엔 크라운으로 진단했던 부위가 리튬디실리케이트로 아주 많이 대체되고 있다. 

하악 7번에서 치관의 길이가 충분하지 않아 무리하게 크라운 치료를 하면 낮은 유지력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crown lengthening을 하여 치관장을 연장시키려면, 2mm 남짓한 각화 부착치은을 유지하기 위해 (전층 부분층 판막 거상을 통한) 근단 변위 판막술을 동반한 치관 확장술을 시행해야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유지력은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에 잔존치질이 어느 정도 건전하다면 부착을 이용한 리튬디실리케이트 onlay를 활용하면 체어타임 감소와 환자 치아 보존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 

과거 주로 사용했던 gold onlay는 디자인이 복잡하고, 합착으로 유지시켜야 하고 2차 충치가 생겨도 찾아내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부착에 의한 리튬디실리케이트 이용은 2차 충치시 경계부 discoloration을 쉽게 식별할 수 있고 프렙 디자인도 골드 온레이에 비해 훨씬 단순해 체어 타임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접착 과정만 조금 신경 쓸 수 있다면 리튬디실리케이트 온레이가 정말 좋은 것 같다. 충치가 너무 심해 크라운 치료를 피할 수 없는 치아들도 MTA와 함께 사용을 한다면 최소 침습치료로 마무리가 가능하다. 

Amber Press와 Amber LiSi-POZ 
2014년 6월 처음 타사의 리튬디실리케이트 재료로 onlay를 시도(#27)했고 수년간의 follow up에서 임플란트 크라운이 대합치임에도 불구하고 리튬디실리케이트 onlay가 접착과 파절에서 모두 버티는 것을 보고 2019년 5월부터 리튬디실리케이트를 본격적으로 적용했다. 

재료는 수입 제품과 하스제품을 섞어서 사용하다가 현재 내부 제작 리튬디실리케이트는 전량 하스 제품으로 제작하고 있다. 자연치아를 치료함에 있어 Minimal invasive한 방법으로 치료 시 리튬디실리케이트 소재의 Amber 제품은 큰 도움이 된다. 

생각나무치과 김상윤원장의 '리튬디실리케이트' 임상적용법 증례보기

http://www.denfol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5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