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의 자발적 참여로 웨비나 퀄리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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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배서더의 자발적 참여로 웨비나 퀄리티 상승!”
  • 강찬구 기자
  • 승인 2020.11.05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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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 김가영 과장

코로나 19로 인한 마케팅 영업 환경이 변하게 되면서 ㈜하스의 김가영 과장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인터뷰에서 전했다. 그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연자 관리를 위해 진행하던 ‘브랜드 앰배서더’에서 자발적으로 나서 웨비나에 대한 계획을 제시하고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면 접촉의 어려움으로 세미나 진행이 힘든 지금 하스에서는 어떻게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는지 김가영 과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 강찬구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담당 중인 웨비나는 
올해 팬데믹이 시작되던 4월부터 글로벌 앰배서더 및 파트너사와 함께 기획을 시작해 5월에서 7월 초에 걸쳐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 파트너사와 8~9월에 공동 웨비나를 개최했고, 얼마 전 10월 18일에는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와 공동으로 I.DE.A Forum ‘Aesthetics in Digital Dentistry’란 주제로 연자분들의 강연을 오프 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이를 글로벌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동시에 진행을 하는데 참여하게 됐습니다. 

웨비나에 대한 반응은 
웨비나는 꼭 팬데믹 기간이 아니어도 향후 이러한 형태의 진행이 보편화 될 것 같습니다. 전 세계를 인터넷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회사를 시작한 페이스북처럼 전 세계 인터넷 환경만 기능하면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는다는 점에서 정보의 빈부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담당 웨비나에 대해 자랑할 것은 
평소 앰배서더 제도를 운영하며 연자분들의 활동을 증진시키고 있었는데, 힘든 팬데믹 기간이 왔을 때 어떤한 연자료도 받지 않으시고, 많은 사람들이 최대한 하스 제품의 장점을 알 수 있도록 웨비나를 함께 진행해 주셨던 5~7월 ‘Global HASS events during quarantine’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앰배서더의 자발적인 세미나 참여에 대해 좀 더 설명을 해주신다면
3월 중순쯤 팬데믹에 대한 상황이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당사 파트너사 중 한 곳에서 “이런 격리 기간에 홍보/교육 활동을 글로벌로 함께 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이어 해당 파트너사에서 다른 파트너사와 앰배서더를 온라인 채팅방에 초청한 후 향후 활동에 대한 취지와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웨 비나를 진행하기 위한 여건 및 정보가 부족했지만 참석자들이 “하스 제품의 어떤 걸, 어떤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할 수 있다”고 말해주면서 ‘HASS events during quarantine’이란 소주제를 잡게 됐고 결국 웨비나도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글로벌 릴레이 웨비나는 스페인팀에서 첫 시행(4월 25일)을 마친 뒤 러시아, 루마니아, 한국,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웨비나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일화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온라인 글로벌 웨비나를 진행할 때 촬영팀과 몇 번씩 호흡을 맞추고 리허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연자와 실시간으로 토론하던 중 생방송에서 5초간 접속한 연자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재빨리 원인을 찾아 수습해서 원활하게 그 이후 화면을 키고 대화를 이어 나갔지만, 정말 아찔했던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생방송 녹화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정말 강심장을 가진 분들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웨비나 진행의 어려운 점은 
세미나와 같은 환경을 조성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예기치 못 한 돌발 변수도 많고 통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사전에 충분한 협의 및 내용에 대한 구성을 해야 하는 점이 다소 어려운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웨비나를 진행하면서 강조하는 것은 
소통입니다. 그냥 녹화된 영상을 듣고 끝난다면 그건 양방향 웨비나가 될 수 없습니다. Q&A를 통해 궁금한 점도 교환하고, 때로는 대답을 위해 즉석에서 시연을 하고 또한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부끄러워서 하지 못하는 질문들도 하고, 이를 Q&A 보고서 report를 통해 질문한 사람에게 필요한 답변과 보충 설명을 전달할 수 있는 후속 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계획은 
올해 이러한 웨비나 형태의 교육, 홍보를 진행하지 못한 국가가 아직 많습니다. 필요한 적재적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웨비나를 기획하고 더 다양한 주제, 다양한 언어로 진행이 될 수 있는 기획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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