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R&D 투자로 매년 혁신적인 신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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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R&D 투자로 매년 혁신적인 신제품 선보여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1.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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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츠플라이 시로나

덴츠플라이 시로나 한국 지사에도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덴츠플라이 시로나는 최근 2년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IDS 2019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CEREC 프라임스캔부터 가장 최근에 선보인 New Turbine까지, 2016년 합병한 이후 치과 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조업체로 거듭난 덴츠플라이 시로나는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작년과 올해 한국에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으로 3D 구강스캐너 ‘CEREC Primescan’, 밀링유닛 ‘CEREC Primemill’, Ni-Ti 파일시스템 ‘Trunatomy’, 광중합기 ‘SmartLite Pro’, 고속 핸드피스 ‘Turbine’를 꼽으며, 신제품을 주력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00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CAD/CAM 시스템 CEREC Primescan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전 모델인 CEREC Omnicam에 비해 외관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기능까지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덕분이다. 관계자는 “CEREC Primescan과 Primemill은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고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제안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CEREC Primemill은 초세밀 0.5mm Bur로 정확한 마진과 부드러운 표면 형성, 치아의 미세한 구조를 섬세하게 구현해낼 수 있단 점이 특징이다. RFID 리더와 QR코드 스캔 기능도 탑재돼 블록과 툴의 상태를 인식할 수 있다.

작년 여름에 출시된 Trunatomy는, Ni-Ti 파일 시스템으로 이름에 걸맞게 근관의 해부학적 구조를 효율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roTaper와 Waveone으로 유명한 마일리퍼에서 개발한 새로운 제품으로 이미 글로벌 치과산업에서는 큰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올해 출시된 광중합기 SmartLite Pro는, 4개의 광원으로 최대 10mm의 유효 중합단면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팁을 교체할 수 있는 모듈 타입이면서 360도 회전까지 가능해 술자에게 확장성과 함께 편리한 사용감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자사 기존 광중합기에는 없던 라디오미터(광 강도) 측정 기능이 거치대에 포함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고속 핸드피스 Turbine은 기존 Turbine 제품을 개선해 출시한 제품이다. ‘더 작고, 더 조용하고, 더 강력한’ 기능을 특징으로, 실제 제품의 크기와 무게가 현저히 줄었다. 특히 T2 Boost 모델은 헤드 직경 11.4mm, 높이 12.7mm, 무게 54g의 스펙을 갖고있는 한편 26W의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기존 동일 모델에서 사이즈는 물론 무게는 2g 줄었지만 출력은 기존 23W보다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이처럼 덴츠플라이 시로나에서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덴츠플라이 시로나가 600명 이상의 과학자 및 기술자와 함께 대규모의 연구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제품의 연구·개발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구자와 치과 의료진이 참여하는데, 실제로 Trunatomy 제품 개발에 근관치료 분야의 대가인 George Bruder 와 Ove Peters가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매년 50건 이상의 임상 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Dentsply Sirona inc.는 매년 평균적으로 30개 이상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에도 다양한 제품군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한국 지사도 내년 신제품 런칭을 위한 등록과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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