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건강정책국 ‘장애인구강건강 향상’ 위해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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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건강정책국 ‘장애인구강건강 향상’ 위해 만나
  • 최지은
  • 승인 2020.11.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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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이하 서울대 치과병원)이 장애인 구겅건강을 위한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4일 서울대 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과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구 병원장과 금기연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장주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부센터장을 비롯해 이스란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과 조승아 구강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센터)의 운영 현황과 센터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후에는 중앙센터 외래진료실을 시작으로 전신마취시설과 회복실을 둘러보며 장애인 치과 치료를 위한 전문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이스란 건강정책국장은 시설을 둘러본 뒤 “장애인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보니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도 중앙 및 각 권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특히, 구강을 진료하는 치과병원의 특성상 비말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감염사례 없이 장애인 치과 치료를 이어가는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영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의 노력 덕분에 설립된 중앙센터에서 장애인 환자분들에게 최고의 치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소명”이라며, “서울대치과병원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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