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협회장, 이용빈 의원 만나 치의학연구원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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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협회장, 이용빈 의원 만나 치의학연구원 협력 논의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1.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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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가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다시 한번 국회와 만났다.

지난 11월 16일, 이상훈 협회장과 최치원 총무이사는 국회 인근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과 간담회를 열어,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법안 추진경과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이 협회장은 지난 9월 23일 이용빈 의원을 찾아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지난 10월 8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한국치의학과학연구원’을 신설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16일 열린 간담회에서도 이상훈 협회장은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최치원 총무이사는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뿐 아니라 앞으로 다른 치과계 현안에 관해서도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용빈 의원은 “치협에서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동료 의원들이 동의하고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잘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용빈 의원실 주최로 국회에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심도 있게 방안을 논의했다. 치협은 감사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 협회장은 21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박광온 위원장을 비롯해 조명희·김상희·양정숙·조승래·이용빈 의원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보건복지위원회 전봉민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역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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