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AIOBIO)와 ㈜헬스허브(HEALTHHUB)가 ‘구강질환 진단·관리 플랫폼 비즈니스’를 실행하기 위한 개발과 판매 활동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분야는 정부 및 지자체 연구개발 사업 수행, 국내 치과병의원, 공공기관 대상 영업, 해외 치과병의원, 기업 대상 영업,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및 기술 교류와 협력 등이다.
양사가 표적시장으로 삼은 구강질환 진단과 관리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시장이다. 국내 외래 다빈도질병 1위 치은염 및 치주질환, 4위 치아우식증(일명, 충치)이 모두 구강질환이다. 코로나19 감염병을 겪으며 진단검사에 효용성이 증대하고 기저질환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더해졌다. 따라서 국내와 해외에서 병의원이 구강질환을 진단하고 환자나 개인이 생활속에서 구강관리를 하는 연결도구가 절실한 데 구강질환 진단·관리 플랫폼의 생태계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구강 바이오필름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개발’ 연구개발 사업도 총 5년 기간 중 2년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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