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신뢰성 있는 제품, 뛰어난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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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신뢰성 있는 제품, 뛰어난 사후관리”
  • 강찬구 기자
  • 승인 2021.04.05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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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BioCAD Roland DWX-52DCi 유저 크리스탈 덴탈 랩 서우영 실장

크리스탈 덴탈 랩 서우영 실장은 항상 ‘기본에서 벗어나지 말자’라는 마인드를 가지면서 치과기공사로 일하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보철물을 제작할 때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해 일하다 보니 아쉬웠던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보완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그는 밝혔다. 또한 자신이 제작한 보철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치과와의 소통 및 의견 교류에 대한 관심도 많아져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강찬구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2대 사용 중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 커
크리스탈 덴탈 랩에서는 현재 3DBioCAD Roland DWX-52DCi 밀링머신 2대를 운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1대만 사용하고 있었지만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제품에 대한 신뢰감이 커짐에 따라 추가로 1대를 더 구입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동일한 모델을 구입할 계획도 있음을 밝혔다.

서 실장은 “하이니스와 잘 맞고 A/S 등의 피드백이 좋았던 점이 맘에 들어 구매하게 됐다”라며 “보철물 제작이 계속 이어질 경우 담당자가 계속 디스크를 교체해야 하는데 DWX-52DCi는 디스크 체인저가 있어 자동으로 교체되는 점도 맘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디스크 체인저를 통해 보철물 가공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만큼 현재 크리스탈 덴탈 랩에서는 싱글 같은 단순한 케이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요한 밀링 가공을 Roland DWX-52DCi가 맡고 있다.

서 실장은 “제품 자체가 월드 베스트셀러인 만큼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판매사인 3DBioCAD ASIA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유저 지원을 바로바로 해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잘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이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작업자를 고려할 경우 능률 향상되며 아는 만큼 오차 줄여
서 실장은 밀링머신의 선택 기준이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작업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보철물 가공 결과가 계산에 따라 일정해야 하고 사용이 복잡하지 않아 쉽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라며 “만약 기계를 혼자 다루면 상관없지만 여러 명이 함께 쓰는 경우 서로 간의 진행 과정 공유가 쉬울수록 능률도 오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거 아닌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철물 제작을 위해 디자인하고 계산하고 자리를 옮겨 디스크를 밀링머신에 넣어 가공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작업자에게는 번거로울 수 있다”라며 “DWX-52DCi의 경우 컴퓨터와 밀링머신이 연결돼 원격 작업 지시가 가능한 점과 디스크 세팅을 미리 끝내 놨다면 디스크 체인저로 인해 한자리에 앉아서 계속 일을 하거나 다른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 등이 작업자에게는 매력적인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서 실장이 강조한 점은 제품에 대해 아는 만큼 오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는 “디자인을 하거나 보철물을 만들 때 오차가 발생할 경우에는 제일 먼저 장비 탓으로 돌리기 보다는 장비를 신뢰하는 편이다”라며 “장비의 문제라기 보다는 장비 사용법에 미숙해 발생하는 실수를 몇 번 봤기 때문에 제품안내서를 꼼꼼히 확인해 대처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기본에 신경 쓰며 발전하고 치과와 소통 이어 나갈 것
서 실장은 하루에도 많은 양의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가공하지만 ‘기본에서 벗어나지 말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계속 공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공사를 한지 그리 짧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형태를 만듦에 있어서 아직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라며 “다른 분들이 만든 여러 뛰어난 보철물을 볼 때면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좀 더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면서 보철물을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과에서 의뢰가 들어와 작업하면서 빼놓지 않는 것이 있는데 보철물을 발송할 때에는 의견서도 같이 보내고 있다”라며 “실제로 보철물 디자인을 한 후 가공을 하다 보면 작업자로서 문제점이나 추가 정보 등을 알게 된다. 단순히 결과물만 전달하기보다는 적은 정보일지라도 전달할 시 세팅이 수월해질 것 같아, 해당 내용을 치과에 전달하고 있는데 다행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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